“그정도 벌면 좋은것좀 타라” TV만 틀면 나오는 모델 주우재가 샀다는 검소한 차
모델 주우재는 웹드라마와 예능, 유튜브 등에서 종횡무진하며 최근 가장 핫한 방송인 중 한 명입니다.
모델의 차가운 이미지는 내려놓은 지 오래되었다는 주우재는, 월등한 외모에 비해 약간은 허술하면서도 재치 있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입는 옷마다 남친 룩의 정석으로 화제가 되는 그는, 유튜브를 통해 일상을 공유하고 팬들과 소통합니다.
그러나 딱히 명품을 걸치거나 과시하는 모습을 보이지는 않아서 담백한 매력을 가진 주우재, 어쩌면 차도 그와 잘 어울리는 이미지를 골랐습니다.
스케줄이 지옥이다

모델 주우재가 처음으로 혼자 캠핑을 간다며 유튜브에 게시한 브이로그에는 그의 차 ‘지프차’ 한대가 등장합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처음 쳐보는 타프에 허둥대고 취사가 금지되어 장 봐온 것들을 조리하지 못하는 모습에서 약간의 허당끼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캠핑 영상 외에도 그의 브이로그 이곳저곳에서 그의 차를 발견할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랜선 드라이브’ 콘텐츠는 조수석에 타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줘, 많은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요즘에는 그의 채널에서 자동차가 등장하는 모습을 찾기 힘들어졌습니다. 그만큼 그의 스케줄이 얼마나 빠듯한지 가늠할 수 있는 지점입니다.
그의 선택은 변절자


지프 레니게이드는 SUV의 유구한 역사를 가진 지프에서 2014년에 출시한 소형 SUV입니다.
변절자라는 이름의 뜻처럼, 지프 SUV라고 하기엔 상당히 귀엽고 볼륨 있는 디자인을 지녔습닌다. 하지만 귀엽고도 강인한 디자인이 강점이 되어 젊은 여성 운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습니다.
작고 귀엽다고 해서 SUV의 정체성이 사라지진 않았습니다. 레니게이드는 도로 주행감보단 오프로드 주파 능력이 뛰어난 차량입니다.
지프 국내 판매량의 20% 이상을 꾸준히 기록하는 레니게이드는, 복합 연비 9.2~10km/L의 준수한 연비 성능을 가졌고 가격은 3,810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너 좀 볼줄안다?

한편, 주우재의 ‘혼캠핑’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저랑 차가 같으시네요, 차 볼 줄 아시는 듯… 레니게이드에서도 저렇게 누울 수 있다니 해봐야겠어요”, “운전하는 거 너무 멋있어 ㅠㅠ 사랑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옷만 잘입어도..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주우재는 대학 시절 휴학한 뒤 쇼핑몰에 도전, 초대박이 난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시작하고 첫 달 매출이 약 3000만~4000만원 나왔다”라고 밝혀 현장을 깜짝 놀라게 했습닌다.
그는 “당시 길거리에서 패션 덕분에 몇 번 사진이 찍힌 적이 있다. 그 사진들이 인터넷에 돌면서 옷에 대한 문의가 많이 들어왔다. 그래서 쇼핑몰을 시작하게 됐고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쇼핑몰 창업에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로는 “화려하고 비싼 옷이 아닌 누구나 어울릴 스타일을 추구”한 것을 꼽았습니다.
이장원은 “저도 주우재의 쇼핑몰 옷을 많이 받았다. 아내 눈에 들어오는 옷들은 다 주우재가 골라준 옷이었다”며 주우재의 패션 센스를 인정했습니다.
매번 새로워, 기대돼!

원래는 평범한 공대생이었다는 주우재는 그의 한마디 한마디가 기사화될 정도로 성공적인 방송인 궤도에 올랐습니다. 앞으로도 그의 색이 짙은 매력적인 콘텐츠들을 통해 국민 예능인으로 거듭나, 더욱더 멋있는 애마를 타고 등장하기를 기다려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