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나왔다고? 대박” ‘내이름은 김삼순’에서 현빈 친구로 나온 무명배우, 깜짝 놀랄 현재 모습

활동명 바꾸기 전 무명 시절에 현빈 친구로 등장했다는 연기파 배우가 있습니다. 당시 수려한 외모로 뭇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현빈 친구로 나왔던 그의 데뷔 초 모습과 활동명을 바꾸고 달라진 그의 인생을 알아보겠습니다.

배우가 되고 싶던 어린 소년

배우 김남길은 서울특별시 강동구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나 고덕중학교와 한영고등학교를 차례로 졸업하였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친구와 함께 대학로에서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하나인 <리어왕>이라는 연극을 보고 깊은 감동을 느꼈고, 자신도 무대 위에서 관객들과 감정을 주고받으며 함께 호흡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연기를 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무려 두 번이나 대학자퇴, 이유는

그 후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에 합격하여 진학하였으나, 집안의 사정으로 학교에 잘 다니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만 뛰다가 제적당했다고 합니다.

이후 명지전문대학 연극영상학과에 붙어 입학했지만, 자신이 연기하는 방식과 맞지 않는다 여겼고, 온실 속 화초처럼 학교에서 깨달음을 얻기보다 몸으로 부딪쳐보고 싶어 자퇴를 선택하고 연극계로 뛰어들었습니다.

극단 ‘그리고’에 들어가 무대를 정리하고 공연장을 관리하는 아르바이트로 시작해 곧 작은 역을 하나씩 맡으면서 차근차근 연기자로서의 발판을 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극단 선배의 추천으로 방송국 공채 시험을 보게 됩니다. 원래 연극 무대에만 설 생각이었으나, 선배가 더 큰 물에서 놀아야 하지 않겠냐며 자신도 모르게 공채 원서를 넣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2003년 MBC 공채 탤런트 31기에 수석으로 합격하며 주목받는 신인에 등극한다. 단역부터 착실히 커리어를 쌓다가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합격후 닥친 불행, 이후 현빈 친구까지..

김남길은 공채 탤런트 합격 이후 뺑소니 사고로 인해 무릎 인대 부상과 단기 기억상실증으로 6개월간 입원했던 아픔이 있었지만, 회복 후 ‘영웅시대’, ‘단팥빵’, ‘빙점’, ‘제5공화국’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습니다.

그는 2004년 MBC 드라마 ‘논스톱4’와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두 차례 현빈 친구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사실 그는 2003년 MBC 3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후 2006년까지 ‘이한’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습니다.

현빈과 함께 출연했던 당시에는 ‘이한’으로 드라마에 나왔습니다. 하지만 예명 탓인지 대중들의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이것’ 바꾸니 살아나더라

탤런트로 큰 획을 긋지 못한 그에게도 터닝포인트가 다가왔습니다.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 1-1’에서 박문수 역할로 등장했던 그는 강우석 감독에게 예명 ‘이한’보다 본명 ‘김남길’이 더 좋은 느낌을 준다는 조언을 듣고 활동명을 변경했기 때문입니다.

이름을 바꿔서인지 모르겠지만, 2008년부터 김남길로 활동한 이후 바로 2009년에 그의 인생을 바꿔놓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과 만나게 된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캐릭터 ‘비담’을 완벽하게 소화한 그는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이후 그는 드라마 ‘나쁜 남자’, ‘상어’, 영화 ‘해적: 바다로 간 해적’, ‘무뢰한’, ‘살인자의 기억법’ 등 다양한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흥행을 이끌었습니다.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그는 액션물 ‘열혈사제’에서 통제 불능 정의의 신부 ‘김해일’ 역할을 맡아 연기 인생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완벽한 액션과 코믹한 연기까지 선보이며 다혈질 카톨릭 사제를 자신의 색깔로 표현한 김남길은 이 작품으로 2019년 SBS 연기대상 대상 수상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시즌2 드라마 참여? 근황 전해

시청률 20%를 돌파할 정도로 많은 인기를 얻은 드라마였던 만큼 최근 열혈사제 시즌2 기획이 정해졌으며, 김남길 역시 합류를 검토 중입니다.

드라마 ‘열혈사제2’가 시청자들의 바람대로 김남길 캐스팅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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