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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한번에 10봉지” 엄청난 피지컬로 학창시절 ‘울산짱’ 이었다는 남학생의 놀라운 현재모습

최근 한 끼니에 라면 10봉지를 끓여먹는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던 가수가 있습니다.

그는 어릴 때부터 덩치가 남달라 울산에서 ‘짱’이었다는데 그에 대해 더 알아보겠습니다.

눈 마주치면 나에 대한 도전, 울산짱 출신

테이는 2000년대 초중반 소몰이창법의 대표주자로 데뷔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로 서태지를 꺾는 이변을 일으켰으며 같은 해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대표곡으로는 ‘사랑은 하나다’ ‘그리움을 사랑한 가시나무’ ‘같은 베개‘ 등이 있습니다.

테이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를 좋아해 친구들과 ‘청산가리‘라는 이름의 밴드에서 보컬로 활동했었습니다.

지난 2011년 방송에 출연한 테이의 친구들에 따르면 학창 시절 테이는 남다른 덩치와 힘으로 학교를 주름잡는 ‘짱’이었습니다. 당시 친구들의 폭로가 이어지자 테이는 당황스러워하면서도 “입 다물라”라며 변함없는 포스를 보여줬습니다.

테이 역시 과거 학창 시절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나랑 눈이 한 4초 이상 마주치면 거의 도전이다”라며 “좀 놀라셨을 거다. 굳이 막 결투처럼 싸우지 않아도 툭 밀면 3미터 날아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테이는 뮤지컬 ‘드라큘라’에서 드라큘라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울산짱, 먹는것도 짱?!

가수 테이가 남다른 먹성을 드러냈습니다.

11월 28일 테이는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전설의 고수’ 특집에 출연했습니다. 이날 박명수는 테이에게 “요새 먹는 쪽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에 테이는 “원래는 아무도 몰랐는데 여행 가면서 밥 먹는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졌습니다. 친구 이석훈이 평소 먹는 거 보고 놀랐던 기억으로 나를 추천했다”고 일화를 전했습니다.

테이는 “당시 여행을 다니며 33인분 정도를 먹었다. 돌아다니면서 계속 먹었다. 하지만 별로 배도 안 불렀고 대충 먹었는데 이슈가 됐다”고 회상했습니다.

박명수는 테이에게 “원래부터 잘 먹었냐”고 질문했고 테이는 “저희 집이 원래 다 잘 먹는다. 100kg 이하는 남자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습니다.

박명수는 이어 라면을 몇 개 먹을 수 있냐고 물었고 테이는 “배고프면 두 봉 먹는다. 10개를 말하는 거다. 한꺼번에 끓이면 맛이 없기 때문에 5개를 끓여 먹으면서 먹는 도중 물을 올린다”고 말했습니다.

연예인 먹방 1티어, 먹는 양이..

이뿐 아니라 2022년 출연한 라스에서는 가족과 먹는 밥상사진을 공개했는데 본인의 밥그릇은 냉면그릇 정도였고 아버지와 동생의 밥그릇도 마치 조선시대 밥그릇 크기였으며 어머니만 일반 밥그릇이었습니다.

어머니는 가족들 밥을 차려주고 혼자 드시기에 적게 먹는줄 알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친구와 어머니가 같이 중국집에 배달시킨 일이 있었는데 어머니가 단품 하나에 곱배기 하나를 주문해 친구가 많이 못먹는다고 말렸으나 곱배기는 본인(어머니)거라고 하여 친구가 놀랐다는 얘기도 하였습니다.

가족 전체가 대식가인 것으로 타고난 것입니다.

이 대식가라는 특성에 걸맞게 원나잇 푸드트립 러시아 편에 출연해, 1박 2일 동안 최다 도장 개수(24.5개)를 기록했습니다.

음식 1인분을 도장 1개로 계산해 찍어주는 방송의 룰을 생각해보면 어마어마하게 먹은 것. 나중에 왕중왕전 성격의 시즌3에 나와 밝힌 바에 의하면, 첫 출연했을 때 예산이 부족해서 양껏 먹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왕중왕전에서 1등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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