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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나한테 이래?” 끝없는 시집살이로 쇼핑에 00까지 중독됐다는 여자연예인의 깜놀할 근황

끝없는 고부갈등, 일반인뿐 아니라 연예인한테도 해당되는 내용입니다.

연애와 결혼의 가장 결정적인 차이는 사랑으로 만난 두 사람의 관계에 서로의 집안이 본격적으로 엮인다는 점에 있을 것입니다.

평생을 남으로 살아온 사람을 가족으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리는 것이 당연한 일인데요.

이 과정이 매끄럽게 해결되지 않을 때 발생하는 대표적인 문제가 바로 고부갈등입니다.

일명 ‘시집살이’로 불리는 며느리들의 고충은 연예인들도 피해 갈 수 없었는데요. 고된 시집살이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호소했던 스타들의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시죠.

연예계 공식 커플로 맺어진 두사람, 그러나 남의편

KBS 공채 개그맨 커플, 박준형과 김지혜는 2년간의 뜨거운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두 사람은 연애 당시 동료 개그맨들 사이에서 일명 ‘닭살커플’로 불릴 정도로 넘치는 애정을 과시해왔습니다.

때문에 많은 이들이 이들 커플의 앞날에는 ‘꽃길’만 가득할 것으로 예상했는데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현실은 조금 달랐습니다.

방송가에서 효자로 익히 알려져 있던 박준형은 평소 결혼 시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것’을 원칙으로 삼아왔습니다.

이에 결혼 후 김지혜는 자연스럽게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며 시집살이를 시작하게 되었죠.

김지혜는 박준형과 시어머니 사이에서 자주 소외감을 느끼며 자신이 이방인이라는 느낌을 떨칠 수 없었습니다.

더구나 남편과의 다툼에서 “어머니와 같이 산다고해서 너랑 결혼한거다”라는 말을 들어 더욱 큰 상처를 받았죠.

도저히 스트레스 풀길 없어 선택한 것

이에 그녀가 집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선택했던 것이 바로 쇼핑과 성형수술이었습니다. 실제로 당시 심각한 쇼핑중독을 앓았던 그녀의 집은 엄청난 택배 박스로 인해 현관문이 열리지 않을 정도였다고 하죠.

한편 그녀는 시집살이 당시 자신의 SNS에 ‘오늘은 왠지 이혼이라는 단어가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등의 게시글을 업로드해 이혼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습니다.

결국 결혼 8년 만에 분가에 성공한 김지혜는 이후 쇼핑중독 증세를 고치고 남편과 뒤늦은 신혼생활을 만끽하는 등 다시 ‘닭살커플’이었던 과거로 돌아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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