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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정도면 인정해야지” 더 글로리 송혜교가 탔다는 한국서 2대밖에 없었다는 레전드 자동차

한국에서 2대밖에 없는차, 당시 이천수와 송혜교만 탔다고 하는 전설의 차가 있습니다. 대체 두사람은 어떻게 탄것일까요?!

축구 전 국가대표 이천수가 자신을 포함한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의 차에 대해 언급해 이목이 쏠렸습니다.

이는 지난 12일 유튜브 채널 ‘리춘수’를 통해 알려졌는데, 그가 밝힌 인물들 중에는 명품 배우인 송혜교가 포함되어 있어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날 이천수는 과거 몰았던 슈퍼카가 국내에 2대뿐이었는데, 해당 차량의 소유주가 자신과 송혜교였다고 말한 것입니다.

그러면서 주유소 직원들로부터 송혜교로 오해받았던 사연을 밝혔는데, 과연 어떤 슈퍼카이길래 당시 국내에 2대밖에 없었던 것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페인에서 BMW 3시리즈 사우디에서는 현대 싼타페

이천수는 ‘축구 선수들은 구단에서 어떤 차를 줄까?’이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자신이 선수 생활 중 탔던 차들을 소개했습니다.

가장 먼저 언급한 것은 BMW 3시리즈로, 2003년 스페인의 축구 명가 레알 소시에다드로 이적함에 따라 구단 스폰서의 차량을 이용한 것입니다.

이어 네덜란드의 페예노르트로 간 후에는 구단 스폰서인 도요타 차량을 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나스르에서 뛸 때에는 현대 싼타페를 탔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나 알 나스르는 이천수가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현대차를 제공해 줬던 것입니다.

주유소 직원 모두 출동해 반겨준 기막힌 이유

그런데 이천수가 말한 차들 중 단연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는데, 바로 ‘벤틀리 GT’입니다.

제작진이 그에게 ‘타본 차 중에서 제일 좋았던 차는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2005년도에 구매한 벤틀리 GT라고 답했는데, 이어진 말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가 “내가 벤틀리 GT를 타고 다닐 때 국내에 2대뿐이었는데, 그 차를 탄 사람이 나와 송혜교였다”라고 말했기 때문.

그러면서 “옛날에 벤틀리 GT를 타고 강남의 한 주유소를 들어갔더니 직원들이 다 맞아 주더라”라며 “왜 그런지 직원에게 물었더니 내가 송혜교인 줄 알았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세계 3대 명차 롤스로이스마저 인정

한편 송혜교는 과거 한 영화 시상식에서 타고 온 차량으로 국내외 매체로부터 관심을 받았는데, 해당 차량이 ‘롤스로이스’였기 때문입니다.

이에 개인 차량과 영화제 측에서 제공한 것이라는 의견이 제기된 가운데, 롤스로이스 측에서 직접 제공한 의전차량이라고 밝혀진 것입니다.

특히 롤스로이스는 마이바흐와 벤틀리와 함께 세계 3대 명차로 알려진 것은 물론 연예인에게 인색하기로 유명합니다.

그런 롤스로이스가 송혜교를 위해 의전차량을 제공했다는 것에 그 위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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