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총각인줄 알고, 결혼한지도 몰랐는데, 놀랍게도 7살 딸까지 있다는 배우가 있어 화제입니다.
얼굴만 봐도 여러작품을 통해 우리에게 익숙한 배우인데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딸 공개한 유명배우, 몰랐네?!

배우 신성록이 딸과의 근황을 전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 신성록은 본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내가 올린 스토리를 리그램 했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신성록은 본인이 출연한 뮤지컬 ‘엘리자벳’ 공연에 방문한 딸과 사진을 찍은 모습으로, 딸을 바라보는 다정한 눈빛이 여심을 저격했습니다.
신성록 딸은 원피스와 구두를 신고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아빠 못지않은 남다른 비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성록 앉아있는데도 비율 무엇?”, “신성록 딸이 있다니… 결혼한 줄도 몰랐는데”, “신성록 유부남이라고?”, “결혼도 몰랐는데 딸 7살이라니…” 등 반응을 전했습니다.
훈훈한 이미지, 남다른 비주얼,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받는 배우 신성록은 평소 미혼 이미지가 강해, 결혼 사실이 언급될 때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신성록은 “많은 이들이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다”라는 말에 “결혼도 했고, 아내와 딸이 있는 가장이다. 선거 유세하듯이 널리 알리지 않았을 뿐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여러분도 꼭 하세요 이유는..


신성록은 과거 방송에서 결혼 당시 장면을 공개하며 “바닷가에서 결혼식을 했다. 성혼선언문 하니까 하늘이 환해지더라. 좋은 의미라고 생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신성록은 “저희가 10여 년의 결혼 생활 후 다시 리마인드 웨딩하려 합니다”라며 리마인드 웨딩 청첩장을 적는 시간을 갖던 중 그동안의 결혼 생활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사랑꾼 신성록은 인터뷰를 통해 ‘결혼’으로 인해 달라진 삶에 대해서 전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신성록은 “결혼 이후 배우 활동이 안정됐다기보다 결혼 이후에 모든 부분에 있어서 나아진 것은 맞는 것 같다. 배우로서 연기하면서 더 여유가 생기기도 했고 성격적인 부분도 크게 변화됐다. 이런 부분들이 그전보다 더 좋아졌다”라고 고백했습니다.
딸과 관련된 질문에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고 있다. 딸을 위해서도 더 열심히 해야 하고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돼야 한다는 생각도 있다”라며 딸바보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또한 “결혼도 아내를 사랑하기 때문에 한 거고, 딸도 사랑하기 때문에 낳은 것 아니겠나. 그래서 낳은 자식인데 얼마나 예쁘겠나. 바보가 될 수밖에 없다. 제 삶의 의미가 가족밖에 더 있겠냐”라며 애정을 전했습니다.
한편 신성록은 지난 2016년 비연예인 여성과 하와이 리조트에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 같은 해 11월 딸을 품에 안았습니다.
늦지도 빠르지도 않은 나이

배우 신성록은 21살에 대학로 극단 학전 에 들어가 연기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뮤지컬에서 많이 활동하다가 그 인기로 드라마, 영화계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많은 인기를 얻었습니다.
뮤지컬 김종욱 찾기의 캐스팅이 인생의 역전 캐스팅이었는데, 이 뮤지컬을 시작으로 대중적인 인기를 조금씩 끌기 시작하면서 드디어 지상파 TV드라마 고맙습니다에 비중 있는 역할로 캐스팅 되고,
드라마도 대박이 나고, 연기 자체도 큰 호평을 받으며 대중적인 인기와 인지도를 끌어오며 뮤지컬/드라마 두 분야 모두에서 큰 활약을 펼칩니다.
사실 방송 드라마나 영화 데뷔 후에는 착하고 멋진 역할을 많이 했고 종종 출연한 예능에서도 건실한 남자 이미지였습니다.
전역 이후 드라마 복귀작이던 별에서 온 그대에서 임팩트 강한 악역을 맡아 드라마는 대 히트를 하게 되었습니다.
라이어 게임에서도 포스있는 악역을 맡아 또 히트를 치면서 눈빛이 강하고 카리스마 있는 배우라는 것을 다시 한번 대중에게 각인시켰습니다.
그를 흥행하게 만든 작품들

그리고 18년 초 최고의 흥행작 중 하나인 리턴에서 악역을 맡았고, 황후의 품격에서 이혁 역을 맡아 마냥 악역이 아닌 입체적인 캐릭터로서,
로맨틱 코미디 연기도 매력적으로 선보이며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2014년 이후로 악역, 혹은 속을 알 수 없는 인물을 많이 연기하고 있습니다.
2019년 후반기에는 배가본드에서 비행기 테러의 진실을 쫓는 국정원 요원 기태웅 역할을 맡아 화려한 액션을 선보였습니다.
2020년 후반기에는 카이로스에서 ‘성공한’ 인생이 되기 위해 무슨 기회든 놓치지 않는 유중건설 이사 김서진 역할을 맡아 연기에 대한 호평을 받았습니다.
2022년 MBC드라마 닥터 로이어에서 제이든 리 역을 매력적으로 그려내며 대체불가 배우라는 수식어를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