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권유로 마지못해 나갔는데, 미인대회 입상까지 한 여배우가 있습니다.
남편도 정말 유명한 배우인데요. 그 소문의 주인공 누구인지 알아보겠습니다.
스크린 주름잡은 그녀

어느새 스크린관을 꽉잡고 있는 미녀 여배우, 바로 스크린과 OTT, 드라마 채널에서 자주 보이는 배우 전혜진인데요.
40여 편의 콘텐츠에서 강렬한 카리스마,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해 다양한 콘텐츠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1976년생 전혜진은 1998년 영화 ‘죽이는 이야기’로 데뷔했는데요. 주로 연극에서 활동해 대중적인 어필은 어려웠습니다. ‘도덕적 도둑’, ‘비언소’, ‘거기’, ‘통일익스프레스’, ‘쉐이프’ 등이 대표작입니다.
커리어 초반에는 전이다라는 예명으로 활동했었습니다. 주로 현대극에서 커리어 우먼 등의 연기를 자주 보입니다.
40여편 가까이 되는 드라마와 영화를 비롯한 필모 중 사극은 영화 사도가 유일합니다. 발음이 매우 좋아서 빠르게 말하더라도 정확하게 잘 들리는 편입니다.
대학로 유명인사


대학로에서 얼마나 대단했냐면, 청순함으로 ‘대학로 전지현’이란 별명으로 유명했었고, 이선균은 “너무 도도해서 말 걸기 힘들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었죠.
이선균은 늘 “나는 아내의 팬이었다”라고 밝혔는데요. 이선균의 친구가 극단에 들어가면서 전혜진과 절친이 되었고, 당시 친구 주선으로 소개팅을 했다고 전해집니다.
이선균의 적극적인 구애로 6년 열애 후 2009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둘 이룩, 이룬을 두고 있으며 화려한 과거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편이 밝힌 미스코리아 사건

또 하나 반전 과거는 전혜진이 미스코리아 출신이라는 겁니다. 이선균은 과거 한 예능에 출연해 아내의 이력에 대한 물음에 ..
“맞다. 나도 처음에는 믿지 않았다. 미스코리아인 동명이인 프로필이 잘못 입력된 줄 알았다”라며 말을 이었는데요.
“그런데 전혜진 집에 갔더니 사진이 있었다. 경남 선 출신이라 놀랐다”며 아버지의 권유로 마지못해 나갔지만 경남 선이 되었다고 밝혀 웃음을 주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전혜진 미스코리아 출신?”, “전혜진 경남 선이었구나”, “전혜진 이색 이력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전혜진은 영화 ‘헌트’로 다시한번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췄는데요. 헌트는 이정재 배우의 감독 데뷔작으로 칸국제영화제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전혜진은 이정재의 오른팔로 분해 매력을 펼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