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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연예인을해?!” 아버지 반대에도 무작정 한국으로 들어와 닥치는대로 알바 시작하던 여중생의 깜놀할 현재모습

와, 이건 몰랐네 대박이다

꿈을 위해 무려 중학생때 한국으로 들어와 닥치는대로 알바를하며 연습생 생활을 하던 소녀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누구나 알만한 대스타로 성장한 이 소녀, 누구일까요?

지금은 대스타가 된 소녀의 정체

지금은 스타가 된 소녀는 소녀시대 티파니입니다. 티파니는 한국에서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이자 ‘티파니’라는 예명으로 데뷔하여 약 10년간 활동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 미국 현지 솔로 가수로 데뷔하면서 미들네임인 영(YOUNG)을 추가하여 ‘티파니 영’으로 예명을 변경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명품 브랜드 티파니와 겹치기 때문에 예명을 변경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자신이 미국에서 솔로 가수로 재데뷔했지만 한국에서는 그냥 소녀시대의 ‘티파니’라고 강조하며 소녀시대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치열했던 길거리 캐스팅, 집안의 반대까지..

티파니는 2004년 LA 한인 축제에 참가해 많은 명함을 받았습니다. 그중 SM 엔터테인먼트가 있었고 보아를 좋아했던 티파니가 SM으로 가기를 결정, 만 15살(중학교 3학년)에 연습생으로 입사했는데 그 당시 방황을 많이 했다고 합니다.

당시 룸메이트는 각각 전주와 부산에서 올라온 태연과 설리였습니다. 태연과 함께 연습생 때부터 설리를 무척 잘 챙겨주어 당시 설리의 별명이 숙소애기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 설리는 놀러와에서 “태연언니와 티파니 언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

두 언니가 잘 챙겨줬다. 혼자 올라 와서 의지할 사람들이 언니들밖에 없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티파니는 가족들의 반대를 무릅쓰고 가수를 하겠다고 나섰기 때문에 혼자 한국에 왔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좋은 대학을 이유로 반대를 했고 5일 간 설득한 끝에 한국에 와서 연습생이 될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연습 끝나고 ‘이것’까지

만 15살(중학교 3학년)에 꿈을 쫓아 타지에 와서 2년 반 동안 연습생 생활을 했습니다. 당시 어린 나이에 연습생 생활을 하면서 봉사 활동과 영어 과외 알바까지 뛰었습니다. 덕분에 태연과 함께 스케줄 없는 휴일에 다른 멤버들이 가족이나 친구를 만날 때도 숙소를 지키는 숙소 죽돌이 2인방 중 하나였습니다.

그 고생을 해가며 현재는 아시아 최고의 걸그룹으로 성공했으니 감회가 새로울 듯합니다. 실제로 미국에 있는 언니오빠들은 티파니가 세상에서 가장 자랑스럽고, 존경한다고 말했습니다. 2009년 죠엔 인터뷰에 따르면 외로워도 자기가 욕심을 부려서 왔기 때문에 가족에겐 별로 내색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약 3년간의 연습생 생활 후 그룹 소녀시대로 데뷔한 티파니는 특유의 탄탄한 가창력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제는 솔로?!

2018년에 티파니는 ‘티파니 영’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시작을 예고하며 본격적인 미국 활동을 알렸습니다. 첫 솔로 앨범 ‘Over My Skin’(오버마이 스킨)을 발매, 솔로 아티스트로서 성공적인 시작을 알린 것을 시작으로 다양한 음악을 공개하며 자신만의 음악관을 뚜렷하게 구축했습니다.

음악 활동 외에도 티파니는 배우로서 도전을 이어 나갔습니다. 올해 뮤지컬 ‘시카고’의 록시 역을 맡아 뮤지컬 배우로 완벽 변신, 수많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전 원래 ‘이게’ 하고 싶었어요

또 최근에는 JTBC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속 송중기(진도준 분)의 든든한 조력자 레이첼로 분해 안방극장에 강한 존재감을 선사했습니다.

첫 드라마 출연이었던 만큼 초반에는 과장된 톤이 보기 불편하다는 평도 있었으나 그는 점차 극에 녹아드는 모습을 보이며 몰입도를 확실하게 책임졌습니다. 인상적인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는 티파니는 앞으로도 배우로서 커리어를 쌓아나갈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실제로 티파니는 오래전부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 왔습니다. 2017년 10월에는 SM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하지 않고 연기 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도 했습니다.

당시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수년간 연기를 하고 싶었다. 팬들은 알 것이다. 하지만 충분한 시간이 있고 트레이닝을 받기 전까지는 시작하고 싶지 않았다”며 미국의 학교에서 연기 수업을 받게 된 이유를 털어놨습니다.

이어 해외 작품 오디션을 꾸준히 보러 다녔다는 사실을 공개한 뒤 “이병헌 선배님과 연기해보고 싶다. 큰 꿈이지만 어울리는 역할이 있다면 할리우드 작품을 함께 해보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렇듯 특유의 도전 의식과 꿈을 향한 의지로 다양한 분야에서 종횡무진 활약해온 티파니가 배우로서 또 어떤 괄목할 성장을 이뤄낼지 기대가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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