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se
Entertainment

“얘네 내가 키웠지” 소녀시대에게 직접 춤 가르친 레전드 여자연예인의 깜놀할 현재모습

한때 소녀시대 태연과 티파니에게 춤을 가르쳤다는 이 가수, 엄청난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한때 춤으로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었던 그녀는 누구일까요?

혹독한 SM 최단기 데뷔자

SM엔터테인먼트는 수년간 연습생 생활을 해야 비로소 데뷔의 가능성이 열리는 혹독한 소속사로 유명합니다.

이런 소속사에서 춤과 보컬 실력을 인정받아 단 1년만에 데뷔한 인물이 있습니다. 그녀의 이름은 바로 前 천상지희 멤버 ‘천무스테파니’입니다. 데뷔 당시 춤선이 예쁘고, 예능에서 탈아이돌 춤 실력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인데요.

발레리나를 꿈꾸던 아이

그녀는 어린 시절 로스앤젤레스에서 자란 재미교포입니다. 어릴 때부터 발레가 좋아 늘 발레리나를 꿈꾸며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TV에 나온 가수를 보며 자신도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마음먹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가수의 꿈을 안고 2004년 한국에 들어오게 됩니다. 그녀는 ‘청소년 베스트 선발 대회’에 출전, 당당히 대상을 차지하게 되었는데요.

대부분 대상을 차지했다는 그녀의 이야기에 ‘댄스 부문’을 생각하기 쉽지만 의외로 ‘노래 부문’에서 1등을 차지한 것입니다. 실제로 그녀는 어렸을 때부터 노래 부르는 걸 좋아하고 보이스 톤이 좋아 가수로도 러브콜을 많이 받았다고 합니다.

대회에서 노래로 높은 점수를 딴 그녀가 또래보다 월등한 춤까지 선보였으니 대상은 어쩌면 당연한 것이었을지도 모릅니다.

오자마자 대우가..

그렇게 SM의 연습생으로 들어간 그녀는 단 5개월 만에 천상지희 멤버들과 첫 녹음을 하게 되었습니다. 수년간 연습생 생활을 했던 멤버들과는 사뭇 다른 데뷔 속도로 다들 놀랄 정도였다고 하는데요.

그녀는 녹음 이후 1년 동안 하루도 안 빠지면서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합니다. 하루 11시간 이상을 노래와 춤 연습에 매진하였고, 잠을 줄여가며 숙소와 연습실만 오갔다고 알려졌습니다.

그렇게 2005년 5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로 데뷔를 하였습니다. 당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었던 동방신기의 여성판으로 홍보하며, 각자 멤버들 이름에 천무, 지성, 상미, 희열이라는 단어를 붙이기도 했었습니다. 천상지희는 4인조 아카펠라 팝 걸그룹으로 당시 춤과 노래가 모두되는 만렙 그룹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천무스테파니는 천상지희 멤버들 중에서도 춤으로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던 인물입니다. 당시 인기 프로그램이었던 ‘X맨’에 출연, 발레를 접목한 멋진 댄스를 보여주며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기도 했었는데요. 워낙 임팩트가 컸던 터라 이후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춤 실력을 뽐내기도 했었습니다.

전성기에 발목 잡힌 이유

하지만 큰 인기를 얻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활동이 쉽지 않았습니다. 바로 고질병이었던 요통이 더욱 심해졌기 때문입니다.

원래 평발이었던 데다가 발레리나 시절 허리가 워낙 안 좋아 늘 진통제를 안고 살아야 했었는데요. 한동안 괜찮다가 데뷔 후, 무리를 하다 보니 다시 통증이 시작된 것이었습니다. 실제 허리가 아파 움직이지 못할 정도여서 주저앉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몸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2009년 결국 활동을 중단하기에 이릅니다. 당시 수많은 언론에서 해체 수순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멤버들이 계약 완료로 떠나게 되면서 더 이상 그녀들의 무대를 볼 수 없게 되어버렸습니다. 워낙 큰 인기를 얻고 있었기 때문에 4년 남짓의 짧은 활동은 팬들에게 큰 아쉬움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요양을 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이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과에 입학, 2011년 LA 발레단에 입단하게 됩니다.

가수 활동을 멈추고 어린 시절 꿈꿨던 무용가의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그녀는 솔로 가수 활동과 연예 프로그램 출연을 병행하며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악바리 소리를 많이 들었던 스테파니는 자기관리를 정말 잘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한데요. 과거 ‘불후의 명곡’에 출연, 손담비의 ‘미쳤어’ 무대를 환상적으로 소화하기도 했습니다. 팬들은 천상지희가 다시 한번 뭉쳐 멋진 무대를 선보여주길 기대하고 있는데요. 향후 스테파니의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