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아는 가창력의 소유자 에일리, 무려 연습생이 에일리의 빈자리를 메웠던 사건, 아시나요? 연습생때부터 이미 인정받았던 그녀, 최근 놀라운 근황까지 전해져 화제입니다.
누군지 알아볼까요?
새로운 도전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솔라가 소속된 그룹 마마무의 유닛 ‘마마무+’가 지난 3월 컴백해 화제가 되었습니다.
솔라와 같은 그룹 멤버인 문별이 속해있는 유닛 마마무+는 지난해 8월 데뷔했습니다. 이번 두 사람의 컴백은 첫 번째 싱글 ‘Better’ 이후 약 7개월 만의 소식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에일리 대타 뛰던 연습생

두 사람은 연습생 시절 서로의 첫인상이 별로였다고 밝힌 일화로 유명합니다. 솔라와 문별은 의견 갈등으로 몸싸움을 했던 적이 있다고 전한 바 있지만 현재는 가장 사이가 좋기로 알려졌습니다.
솔라는 연습생 시절 긱스의 ‘Wash Away (feat. 에일리)’ 음악방송에서 에일리를 대신한 피쳐링 가수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당시 데뷔 전임에도 안정적인 고음을 보여줬습니다.
4인조 그룹 마마무로 데뷔한 솔라는 안정적인 보컬 실력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능력까지 갖춰 단체곡과 솔로곡까지 직접 제작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제2의 직업?!

아이돌뿐만 아니라 가수 사이에도 눈에 띄는 보컬 실력을 갖춘 솔라는 지난해 뮤지컬 ‘마타하리’로 뮤지컬 배우로 데뷔에 성공했습니다.
솔라는 데뷔작부터 대극장 단독 주인공을 맡아서 이슈였습니다. 그녀가 맡은 마타하리 역은 뮤지컬계에서 정상급 주연인 배우 옥주현, 김소향, 차지연 등이 맡았던 역할로 알려져 공연 전부터 실력을 인정받았습니다.
뮤지컬이라는 분야 특성상 아이돌 캐스팅에 부정적인 기존의 연뮤덕들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지가 이번 뮤지컬 도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였는데, 솔라는 까다로운 기존 연뮤팬들에게도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인 시작을 이뤄냈습니다.
특히나 이번 시즌에서 더블 캐스팅된 옥주현이 연기하는 마타하리가 화려하고 단단해 보이지만 내면의 상처를 가진 무희의 마지막 사랑 노선이라면 솔라의 마타하리는 여기저기 치여 상처 많은 여리고 어린 무희의 첫사랑 노선이라는 해석이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받으며 두 배우의 서로 다른 두 노선을 통해 2022 시즌 마타하리를 성공적으로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솔라는 데뷔 이후 같은 해 또 다른 공연에서 옥주현과 더블 캐스팅되며 뮤지컬계에서 인정받았습니다.
최신근황


이런 큰 데뷔 무대의 기회를 얻은 솔라는 데뷔 첫 공연 날에 부모님은 송가인의 콘서트에 갔다고 밝혀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낸 바 있습니다.
현재 솔라의 채널 ‘솔라시도 solarsido’는 30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으며 방송인들과의 인터뷰, 일상 영상, 노래,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로 비활동기에도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솔라가 소속된 마마무는 최근 데뷔 후 첫 월드투어인 ‘MAMAMOO WORLD TOUR ‘MY CON’의 아시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