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꽃보다 남자로 화제가 된 연예인이 있었습니다. 바로 SS501의 리더 김현중인데요.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한동안 모습을 나타내지 않았던 그가, 최근 깜짝 놀랄 근황을 전해 화제입니다.
어떤 일일까요?
00이 되고싶던 꼬마

학생 시절에는 록 음악에 관심을 가져서 홍대 인디밴드의 베이시스트로 짧은 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원래는 댄스 가수가 아닌 밴드로의 데뷔를 꿈꿨다고 합니다.
이런 결심을 하게 된 계기는 유년기의 생활이 크게 한 몫 했는데, 한 토크쇼에서 본인이 했던 발언에 따르면 서태지의 ‘울트라맨이야’를 보고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락커가 되기 위해 밴드 생활을 하려 했다고 합니다.
집에서도 이 문제 때문에 가출을 하여 온갖 알바를 하며 힘든 생활을 했습니다. 심지어는 노숙도 했는데 자고 있던 건물이 철거 예정인 것도 모르고 자다가 참변을 당할 뻔한 적도 있다고 합니다. 막노동판에서 자신이 아파트를 올린 적도 있다고 할 정도로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DSP미디어의 오디션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던 중 꽃미남 직원으로 유명했던 김현중의 소문을 듣고 찾아온 박정민의 주선으로 보게됐고 바로 이호연에게 발탁되어 SS501 멤버로 들어오게 됩니다. 김현중이 DSP에 들어오기로 결정한 날 회사 전 직원이 기립박수를 쳤다고 합니다.
연기 도전


2010년 6월 소속사를 옮긴 이후 본격적으로 연기자로 방향을 바꿨습니다. 꽃보다 남자로 연기자 데뷔를 한 뒤 한류 아이돌로 일본과 대만, 동남아 등지에서 인기를 끌며 후속작 역시 일본 순정 만화가 원작인 장난스런 키스에서 냉정하고 까칠한 백승조 역을 연기 했는데 꽃보다 남자 때보다 연기력이 많이 나아 졌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꽃보다 남자만큼의 화제를 못 일으키고 시청률이 폭망했다. 국내에서는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으나 해외, 특히 일본에서의 인기가 급상승, 더 큰 해외 팬덤을 일구게 되었습니다.
최신근황

가수 겸 김현중이 아들 돌잔치를 열어 많은 축하를 받았습니다.
지난달 29일 김현중은 서울 모처에서 아들의 돌잔치를 열었습니다. 돌잔치를 맡은 사회자는 버거형이라는 유튜브 활동명으로 유명한 배우 박효준이 맡았으며 가족, 친지와 가까운 연예계 선·후배 동료와 지인들을 초대했습니다.
특히 이날 돌잔치를 통해 김현중은 미모의 아내와 귀여운 아들을 처음으로 공개했습니다.
김현중은 아들의 돌잔치에서 “너무 많은 분들이 와주셔서 자리가 협소하게 느껴질 정도다. 정말 감사하다. 잘 키워서 매년, 10년, 20년 잘 커가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김현중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아내와 아들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당시 김현중은 “고등학교 2학년 때부터 데뷔 초까지 사귄 후, 이후로도 만남과 이별을 반복했던 사이”라며 아내를 소개했습니다.
이어 “세상에 가족밖에 없다고 느꼈을 때, 절대적인 내 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 아내는 현실적이고, 현명한 사람으로 물질적인 약속의 징표보다는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가정을 유지하는 게 보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해 2월에 결혼해 그해 10월 아들을 품에 안았습니다. 이로써 그는 올해 9살이 된 혼외자를 포함해 두 아들의 아버지가 됐습니다.
김현중은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폭행, 친자 분쟁 등으로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켜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 전 여자친구가 2015년 아들을 낳았는데 검사 결과 친자로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