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해주십쇼!” 스케일링 하러간 치과에서 의사보자마자 고백부터 날려버린 레전드 남자배우의 현재

세상에, 다짜고짜 치과에 들어가서 결혼해달라고 하면 무슨소리를 들을까요? 여기, 정말 용감한 남자가 있습니다.

스케일링하러 들어간 첫 치과에서 바로 고백부터 날려버린것인데요. 그는 왜 이랬을까요?

치과에서 고백날린 남자의 정체

배우 ‘김상경’은 연극배우로 첫 데뷔 후 봉준호 감독의 2002년작 영화 ‘살인의 추억’의 ‘서태윤 형사’ 역으로 인지도를 많이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살인의뢰, 사라진 밤, 몽타주에서도 강력계 형사 역을 맡아 형사 전문 배우로 불립니다.

그는 고 2때 누나가 준 연극표로 연극을 봤는데 배우들이 무대에서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자신감있고 자유로워 보여서 연기자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저녁 식사도중 아버지께 연극영화과에 진학하겠다고 말했더니 바로 숟가락이 날라왔다고 합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그날부터 일주일간 단식투쟁을 하며 겨우 부모를 설득해 연극영화과를 갔습니다. 처음에는 반대를 했지만 검사로 데뷔를 하니 주변에서 김상경 아버지를 ‘검사 아버지’라 불렀고 그 후 전폭적인 지지를 해주셨다고 합니다.

재수를 하여 중앙대 연극영화과에 진학했고 남들보다 몇 배는 더 열심히 학업에 매진했습니다. 학점 평균이 4점대였다고 합니다.

얼마나 열심히 노력하였냐면 대학시절 이미 13편의 연극에 출연하였고, 두 번만 들으면 되는 ‘연극 제작’수업을 네 번이나 듣는 바람에 졸업이 한 학기 늦어졌습니다. 그리고 사람의 발성법을 연구하기 위해 친구들와의 대화를 몰래 녹음해 집에 와서 들어보기도 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최근 SBS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한 김상경은 과거 스케일링을 하러 치과에 갔다가 첫눈에 반한 이야기를 풀었습니다.

이날 김상경은 “치과 실장님이 ‘원장님, 여기 김상경 씨. 인사하세요’라고 하고 봤는데 딱 보는 순간 심장이 뛰더라”라고 전했습니다.

당시 김상경은 치과 원장에게 첫눈에 반했고 ‘난 이 여자랑 결혼하겠구나’ 생각까지 했다고 밝혔습니다.

만난 지 이틀 만에 청혼한 김상경의 프러포즈를 승낙한 배우자와 두 달 뒤인 2007년 10월 서울 광장동의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서장훈은 “그래도 이틀은 너무 빠르지 않냐”고 묻자, 김상경은 “전 바로 그 다음날 하고 싶었는데”라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김상경은 “결혼한 지 14년 정도 됐는데, 지금까지 단 한 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비현실적인 이야긴데 (결혼하고 나서) 더 좋다”고 말했습니다.

믿고보는 배우

김상경은 캐릭터 소화력이 뛰어나 연기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습니다. 특히 사극에서 뛰어난 발성과 풍채로 많은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또 많이 알려진 사실은 아니지만 필모그래피가 매우 화려합니다. 주조연 할 것 없이 그가 활약한 작품은 ‘거의’ 성공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상업적 성공뿐만 아니라 작품성으로 인정받은 것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는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 대부분이 시나리오를 보고 감동을 받아 출연했다고 합니다.

특이한 이력

특전사 특전병으로 전역한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굉장히 특이한 이력 중 하나입니다. 또한 군복무 중에 삼풍백화점 붕괴사고에 투입되었던 것도 무릎팍도사를 통해 밝혀졌습니다.

한편 그가 근무했던 부대가 예전 5.18 민주화운동 진압군으로 투입되었던 적이 있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김상경은 훗날 영화 화려한 휴가에서 진압군에 맞서는 시민군 역할로 출연했습니다.

이때 촬영 전에 국립묘지를 방문해 참배했는데 희생된 한 중학생의 사진을 보고 울었다고… 촬영 당시 감정 연결을 위해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구석에서 계속 울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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