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다 때려치고싶다! 직장인들은 모두 공감하는 말이죠. 그런데 여기 한 여배우가 정말로 행동에 옮겼던적이 있습니다.
고향에 내려가 평범하게 살려고했다는 그녀, 대체 왜 그랬을까요?
귀향한 여배우의 정체

정유미는 2003년 단편영화 ‘사랑하는 소녀’에서 간호사 역을 맡으며 데뷔했습니다. 2005년에 영화 ‘사랑니’에서 17세 조인영 역을 맡아 섬세한 연기를 펼쳐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사랑니‘를 통해 정유미는 ‘제25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과 ‘제42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습니다.
그다음 작품으로 ‘가족의 탄생’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 ‘제27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
2007년 ‘케세라세라’에서 주연 한은수 역을 맡으며 드라마로까지 활동 범위를 넓혔습니다. 이후 tvN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와 KBS2 드라마 ‘연애의 발견’을 통해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가지게 되어 대중적인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꾸준히 다채로운 작품을 선택해 연기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습니다.
영화 ‘부산행’과 ’82년생 김지영’, tvN 드라마 ‘라이브’와 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며 호평받아 왔습니다.
나 내려갈래!


하지만 배우가 천직인 것만 같은 정유미도 연기자의 길을 지속하는 것에 대해 크게 고뇌했던 적이 있습니다.
정유미는 일을 그만두려고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고향으로 내려갔던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한 인터뷰에서 정유미는 당시 상황이 주는 괴리가 너무 컸다며 연예계는 자신과 맞지 않는 것 같다고 생각했다고 하는데요.
“내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연기, 영화, 작품을 하는 사람들에 대한 생각이 무너졌던 때가 있었다, 어쩌면 그런 생각도 내가 만든 편견이었겠지만”이라고 하며 “그러면서 ‘내가 왜 이 일을 해야 하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당시는 그게 너무 어렵고 못 할 것 같았다”라고 당시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습니다.
이어 “떨어져 있다 보니 보이는 게 있더라”라며 다시 연기하는 삶으로 돌아왔음을 이야기했습니다.
이제는 00섭렵

정유미는 영화와 드라마에서도 출연하고 있지만 예능에서도 종종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7년 tvN 예능 ‘윤식당‘을 시작으로 ‘윤식당2’, ‘여름방학’, ‘윤스테이’에 출연하면서 사람 정유미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윤식당’에 대해 정유미는 “예능이지만 묵묵히 자기 역할을 잘하면, 그게 또 전체로 만들어진다는 걸 알게 됐다, 그런 시간들이 힐링이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