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지성과 함께 잉꼬부부로 이름높은 배우 이보영, 그런데 그녀가 결혼전까지 매일 아침밥을 싸주던? 남자가 있다고 해 화제입니다.
지금도 좋은 인연으로 이어가고 있는 이 남자, 누구일까요? 또 왜 밥을 싸줬는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남다른 애정

배우 이종석이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연인으로 호흡한 이보영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보영 결혼과 관련해 “누나가 결혼식이 9월 27일이니 시간 비워두라고 했다. 누나는 정말 친누나 같은 사람이다. 현장 식구들도 둘이 진짜 오누이 같다고 그랬다. 정말 누나 시집보내는 기분이 든다”라고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둘의 인연은?

이종석과 이보영은 2013년 방송된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습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속물 국선전담변호사 장혜성(이보영 분)과 사람의 마음을 읽는 신비의 초능력 소년 박수하(이종석 분), 바른생활 사나이 차관우(윤상현 분)가 만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드라마입니다. 지난 4월 이들은 10주년 회동 사진을 공개하며 여전한 의리를 자랑하기도 했습니다.
아침마다..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이종석은 드라마 촬영할 때 이보영이 아침마다 싸준 도시락에 대해 언급하며 최근 “누나가 요즘 ‘이종석 누가 키웠다고?’ 이렇게 물어보신다”라며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이종석은 “이보영-지성커플의 결혼식에 다녀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보영 결혼식에 갔다가 (스케줄 때문에) 정작 결혼식을 못 보고 나와야 했다”며 “밥이 맛있다며 꼭 먹고 가라고 했는데 밥을 못 먹고 나왔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이보영이 결혼 전에는 아침마다 ‘밥 싸다 줄까?’ 라고 문자를 보내 아침을 챙겨줬었는데 요즘에는 굶다가 밥차가 오면 겨우 먹는다”며 이보영에 대해 남다른 감정을 전했습니다.
이종석 이보영 언급에 “이종석 이보영 언급, 정말 오누이처럼 닮았다” “이종석 이보영 언급, 두 사람 호흡이 잘 맞는 것 같다” “이종석 이보영 언급, 너무 다정해 지성이 질투할 듯”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오고가는 정?!


2023년 이보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비 오는 날 선물”이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종석이 이보영 촬영 중인 드라마 ‘하이드’ 촬영장에 보낸 커피차 사진이 담겨있습니다.
해당 커피차에는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고 우리 누나 잘 부탁드립니다. By 배우 이종석 with ‘너목들'”이라는 문구가 쓰여 있습니다. 이보영은 이종석이 보낸 커피차 앞에서 하트 포즈를 취하며 미소 짓고 있습니다.
한편, 이보영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하이드>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이종석은 2023년 여름부터 가을까지 긴 여정을 이어온 팬미팅 투어의 마침표를 찍고, 새로운 작품 활동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