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해부해줘
프로포즈 멘트로는 다소 황당하고 섬뜩한데요.
직접 책까지 사며 실행에 옮긴 배우가 있습니다.
상종가
지승현 배우는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장군 역할을 맡아 시청자들로부터 열렬한 지지와 응원을 받았습니다. 결혼 13년 차이며 두 아이의 아빠이기도 합니다.
그의 결혼 프로포즈는 독특하고 로맨틱한 이야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결혼 전, 그는 아내에게 해부학책을 선물하며 프로포즈했다고 합니다. 지승현의 아내는 디자이너 출신으로 해부학과 그림에 흥미를 가졌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해부 프로포즈
그는 아내가 원하던 책을 직접 구매하여 농담과 함께 프로포즈를 성공시켰습니다. 이런 창의적이고 아이디어가 넘치는 프로포즈는 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추억으로 남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대장군
지승현 배우는 최근 KBS 드라마 ‘고려거란전쟁’에서 양규 역할을 맡아, 데뷔 18년 만에 처음으로 인기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 작품을 통해 양규 장군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데 헌신했으며, 뜻밖에도 자신의 인기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양규의 전투 장면을 촬영하는 날이 바로 그의 생일이었다는 사실은 매우 특이한 일화입니다. 촬영을 위해 인공 제설기를 준비했으나 우연히도 실제로 촬영 중에는 눈이 쏟아졌다고 합니다. 이로써 더욱 생동감 있는 장면이 완성되었으며, 지승현과 동료들은 이 충격적인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감독은 지승현에게 “양규 장군이 돌아가시고 지승현이 새로 태어난 날이다”라고 말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는 그가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 새로운 인상을 남긴 것을 의미하는 칭찬으로 받아들여졌습니다. 지승현은 이러한 경험을 통해 배우로서의 성장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기억하고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신근황
지승현 배우는 오는 3월 20일에 개봉을 앞둔 영화 ‘목스박’에서 주목할 만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영화는 건달 목사, 조폭 스님, 박수무당 형사가 공동의 적을 상대로 전투하는 코믹 액션 영화로, 그가 연기하는 박수무당 형사인 차도필은 삼거리파의 범죄에 맞서 싸우다가 가족 같은 반려동물을 잃은 후 복수를 결심하는 인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설정은 어쩐지 ‘존 윅’의 분위기를 연상시키며, 이전 작품인 2009년에 출연했던 ‘바람’의 세계관을 포함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려거란전쟁’에서의 양규 장군과는 다른 캐릭터로써, 이번에는 새로운 면모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하반기에는 장나라, 남지현, 김준한 등의 배우들과 함께하는 SBS 드라마 ‘굿파트너’로 안방극장에 복귀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지승현 배우의 다채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