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가 우리오빠랑 왜찍어!” 강동원과 작품찍었는데 못생겼다고 욕 진탕 먹은 여배우

강동원보다 못생긴 여자가 왜 찍어!

한 여배우가 들었던 말입니다. 다소 충격적인데 누구일까요?

신작

이청아가 김동휘 감독의 신작 드라마 ‘하이드’에 주연으로 캐스팅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김동휘 감독은 이청아에 대한 개인적인 팬심을 밝히며, 다른 배우를 상상할 수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최초의 제안이 거절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소속사 대표와의 식사 자리를 통해 이청아를 설득하여 최종적으로 캐스팅에 성공했습니다.

이청아는 ‘하이드’의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자신의 캐릭터가 초기에 많이 나오지 않는 점에 대한 우려를 표했으나, 캐릭터의 깊이와 내용에 호기심이 생겨 끝까지 대본을 읽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감독과의 미팅을 통해 깊은 이해와 공감을 얻고, 촬영이 끝난 후에는 감독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했습니다.

강동원 사건

2004년 7월,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늑대의 유혹’이 개봉했습니다.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신인 배우 강동원이 여주인공의 우산 속으로 뛰어들며 환한 미소를 지었다는 장면입니다. 이 장면은 강동원을 대한민국 최고의 미남 배우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크게 기여했으며, 로맨스 영화로서는 이례적으로 20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로 인해 ‘강동원 우산씬’은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최고의 등장씬 중 하나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청아는 ‘늑대의 유혹’ 출연 당시 몇몇 누리꾼들로부터 “남자보다 못생겼다”는 등의 부정적인 비교를 받으며 마음의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청아는 SBS ‘강심장’에 출연해 이러한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심지어 당시에는 “이청아가 이수만의 딸이다”, “대통령의 조카다”와 같은 근거 없는 의혹까지 제기되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고난에도 불구하고 이청아는 다양한 작품에서 꾸준히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자신의 위치를 확고히 해왔습니다.

2002년 영화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으로 데뷔한 이청아는 이후 ‘늑대의 유혹’, ‘꽃미남 라면가게’, ‘운빨로맨스’, ‘VIP’, ‘낮과 밤’ 등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대중의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청아의 연기 경력은 그녀가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내는 능력을 입증하며, ‘하이드’에서도 또 다른 면모를 기대하게 합니다.

그녀만의 매력

이청아는 과거 팬들 사이의 부정적인 비교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독특한 매력과 연기력으로 대중을 사로잡아 왔습니다.

이제 그녀는 신작 드라마 ‘하이드’에서 남편의 실종과 그에 얽힌 비밀을 추적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통해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작품은 이청아의 깊이 있는 연기를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하이드’는 3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 쿠팡플레이를 통해 공개되고, JTBC에서는 같은 날 10시 30분에 방송됩니다. 김동휘 감독과 이청아의 특별한 만남이 어떤 새로운 드라마를 탄생시킬지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청아의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과 김동휘 감독의 섬세한 연출이 어우러져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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