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고딩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고등학생으로서의 발랄함과 귀여움을 드러내며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미스터트롯’에 초등학교 6학년의 어린 나이로 참가하여 5위를 차지한 이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어가며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동원은 아직 고등학교에 입학하기도 전에, 이미 고등학생 행세를 하며 친구들 사이에서 어른스러움을 과시하고자 했습니다.

개그우먼 김숙은 한 방송에서 이러한 일화를 공개하며, 정동원이 중학생이냐고 물었을 때, 아니라고 대답하고 고등학생이냐고 물었을 때도 아니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숙이 그 이유를 묻자, 정동원은 “고등학생이라고 말해야 어른 같지 않냐”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습니다.
이런 정동원의 발랄하고 재치 있는 모습이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그의 무대마다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형 서운해요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미스터트롯’ 참가 당시 경험한 서운함을 공개했습니다. 프로그램에 막내로 참여했던 그는 형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정동원은 방송에서 “형들과 밥을 먹으러 갔을 때 항상 술자리로 이어지곤 했다. 녹화 후에도 형들과 시간을 보내고 싶었지만, 그들이 술을 마시고 가버리는 바람에 서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고백은 다른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에게도 공감을 자아냈습니다.

전현무와 김숙은 유사한 상황에 대해 농담을 하며 “우리도 회식에서 더 놀고 싶은데 제작진들이 부르지 않는다”고 말해 웃음을 줬습니다.
이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도 다양했습니다. 일부는 “어릴 때는 나이가 많은 형들이 멋있어 보이겠지만, 같이 놀 시간이 부족하면 서운할 수 있다”고 공감했으며, “형들이 잘못했다. 술 대신 함께 놀아줘야지”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정동원의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그의 인간적인 면모와 프로그램 참가자들 사이의 실제 관계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