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고현정이?!” 고현정이 깜쪽같이 속아서 어쩔수 없이 출연했다는 드라마의 충격적인 정체

천하의 고현정이 사기를?!

대표적인 연기의 달인 고현정, 그녀가 사기를 당해 출연한 드라마가 알려져 화제입니다.

마스크걸로 복귀

과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마스크걸’의 제작 소식과 고현정이 출연한다는 소식은 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작년에 공개된 이 작품에서 고현정은 마지막 2회에 나와야 비로소 그녀의 모습이 드러났습니다.

그녀는 특유의 카리스마와 강렬한 연기로 완벽한 마무리를 지었으며, 7회로 구성된 시리즈에서 놀라움을 선사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출연한 비중은 놀랍게도 두 손가락에 꼽을 정도였습니다.

저 사기당해서 출연했어요

최근에는 정재형의 ‘요정재형’에 출연하여 작품을 오롯이 이끌어 나가는 것이 얼마나 힘든지 솔직히 이야기했습니다.

그녀는 적은 출연과 주목을 받는 것을 원한다고 말하면서도 유머러스하게 대답하여 관객들과 웃음을 나누었습니다.

이러한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그녀의 과거를 되돌아봐야 합니다.

2009년 MBC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권력자 미실 역할로 생애 첫 연기대상을 수상한 고현정입니다.

그녀는 원래 25회차에서 작품에서 떠날 예정이었으며, 중도 하차 경험이 없고 주연이 아니기 때문에 출연을 편안하게 결정했습니다.

그러나 촬영 중에도 오랜 시간이 지나간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녀는 자신이 25회차에 하차할 예정이라는 점에서 계속해서 출연하는 배우들이 얼마나 힘든지 걱정했다고 말했습니다.

미치겠네!

정말 미친 일이었죠. 20회가 넘어가도 미실의 퇴장이 보이지 않아서 자신이 미쳤다는 생각을 계속 했다고 합니다.

그때부터 그녀의 이미지가 더욱 강렬하고 솔직해진 것 같다고 회고했습니다.

원래 약속된 25회가 아니라 50회에 이르러야 비로소 그녀가 작품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때의 상황은 가채와 장신구를 머리에 달고 촬영하는 것이 정말 어려웠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작품이 더 인기를 끌면서 장신구 협찬이 증가했다고도 했습니다.

고현정은 악조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작품에 기여했고, 그 노력 덕분에 드라마는 대성공을 거두었으며, 조연이자 악역임에도 불구하고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습니다.

또한 그녀는 자주 작품을 하지 않는 이유가 제안이 잘 들어오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을 통해 관객과 만날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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