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력이 대단하네, 당장 수술할 정도로 위급한데” 수능전날 오토바이 사고났는데도 양호실에서 끝까지 수능 마친 수험생의 현재모습

무릎이 완전 박살이 났는데도, 정신력으로 수능 시험을 친 학생이 있습니다. 어린 나이인데도 보통의 정신력이 아닌데요. 과연 누구일까요?

수능 하루 전에 오토바이 타다가 사고 당해 양호실에서 시험쳤던 남학생이 있습니다.

이 학생은 신문에 실리기도 했는데, 그는 커서 유명 배우가 됩니다.

배우 박해일이 전 소속사와 재계약 없이 오랜 매니저와 동행을 이어간다는 소식을 전해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에스더블유엠피 관계자는 지난 20일 한 언론사에 따르면 “박해일과 재계약을 체결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FA 상태는 아니다. 다른 소속사를 찾기보다는 20년 동안 함께 한 매니저와 일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의 한결같은 ‘매니저 사랑’을 예전부터 이어져 온 바 있습니다.

지난 2007년 박해일은 영화 ‘괴물‘의 흥행 보너스 전액을 소속사 매니저 13명에게 나눠줘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모두 뜻밖의 선물에 기뻐했다. 매니저를 생각하는 박해일의 따뜻한 마음에 모두가 놀랐다”며 훈훈한 일화를 공유했습니다.

데뷔 초 매니저 관련 일화가 재조명되자 데뷔 이전 박해일이 교통사고를 당해 양호실에서 수능시험에 응해 신문에 실렸던 사실 또한 대중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과거 SBS ‘생방송 TV연예’에서 공개한 박해일의 기사를 담은 일간지를 보도하며 이와 같은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 기사에는 “시험을 하루 앞둔 시점에 오토바이 사고로 왼쪽 무릎뼈가 부서진 박일해 군은 전치 12주의 진단을 받고서도

“손과 눈은 멀쩡하지 않으냐”며 환자복 차림으로 드러누운 채 양호실에서 시험을 치렀다”고 보도됐습니다.

여기서 박해일의 이름이 ‘박일해’로 잘못 기재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해당 방송에 출연했던 박해일은 “수능 전날 친구가 오토바이를 샀다고 해 축하 기념으로 시승했는데 경사길에서 잘못 넘어져 다리를 크게 다쳤다”고 회상했습니다.

이어 “의사가 수술해야 한다며 다음날 수능을 보지 못한다고 했으나, 간절히 애원해 다리를 석고로 고정하고 시험을 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시험 이후 박해일은 남서울대학교 영어학과에 진학하였으나 부친의 사업 실패로 무려 4번 휴학했습니다.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던 도중 아동극 뮤지컬 단원에 지원하여 뜻하지 않게 대학로에 입성한 그는 영화 ‘살인의 추억‘을 시작으로 ‘연예의 목적’, ‘괴물’, ‘최종병기 활’, ‘은교’에 연이어 캐스팅되면서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습니다.

이후 배우 박해일은 올해 상영되었던 영화 ‘헤어질 결심’ ‘한산: 용의 출현’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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