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말이 돼?” 유재석 박수홍 공동사회, 하객 2천명인데 축의금 전혀 안받았다는 연예인..대체 누구야?
참석 하객만 2천 명이었다는 개그우먼의 결혼식이 있습니다.
하지만 축의금을 받지 않아 결혼 생활을 빚부터 지고 시작했다는데, 무슨 사연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박수홍이 절친 박경림의 결혼식 뒷이야기를 깜짝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경림은 지난 2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조선 새 예능 ‘조선의 사랑꾼’ 제작발표회에서 결혼 당시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2007년 결혼한 박경림은 결혼에 대한 조언을 구하자 “시대가 너무 바뀌었다. 조언하기엔 너무 늦었다. 우리 때는 허례허식이 중심이었다. 나처럼 결혼식을 하면 안 된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박수홍은 “박경림이 결혼식 당일 2,000명 정도 너무 많은 하객이 와 식사 대접도 다 못했다. 그게 안타까워서 축의금을 안 받겠다고 했다”며 “결혼식 비용을 축의금을 받았다면 전셋집으로 시작했을 텐데 빚으로 시작했다”고 폭로했습니다.
그러자 박경림은 “꼭 충고하고 싶은 게 축의금을 받을 수 있으면 꼭 받아라”고 충고해 모두를 폭소케 했습니다.
실제로 박경림은 역대 연예인 결혼식 중 최다 하객을 불러 모은 인물로 잘 알려져 있다. 박경림은 2007년 7월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1살 연하의 회사원 박정훈 씨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당시 신라호텔 다이너스티 홀에는 공식, 비공식적으로 결혼식장을 찾은 하객들과 취재진 등을 포함해 2,000여 명의 인파가 운집했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박경림은 평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연예계 마당발로 유명합니다. 연예계 대표적인 사모임으로 성시경, 이효리, 강타, 이지훈 등이 소속된 ’79클럽’ 역시 박경림을 주축으로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런 만큼 박경림의 결혼식은 그야말로 초호화였는데, 2,000명의 하객이 몰려 다 앉을 자리가 부족해 몇몇 사람들은 서 있는 사태가 발생했으며 안면이 없는 스타들이 포토라인에서 인사하고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습니다.
당시 하객 라인업도 화려했다. 조인성, 이효리, 신혜성, 강호동, 박명수, 송일국, 김아중, 주영훈, 윤종신, 한효주, 이지훈, 환희, 장나라, 바다 등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채워 연말 시상식 못지않은 분위기를 자랑했습니다.
연예인뿐만 아니라 정몽준 현대그룹 회장,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 거스 히딩크, 전 서울시장이던 이명박 같은 정·재계 인사도 참석해 큰 화제를 불러 모았습니다.
또 사회는 유재석과 박수홍이 맡았으며, 가수 휘성, 린, 강타, 신혜성, 이지훈, 장나라, 바다, 이수영, MC몽, 김동완, 하하, 노홍철까지 결혼식 축가만 4팀 12명이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탓에 박경림의 어마어마했던 규모의 결혼식은 아직까지 회자되며 놀라움을 안기고 있습니다.
한편, 박경림은 박수홍의 팬클럽 회장으로서 예능에 출연하면서부터 연예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었지만 그 나이대 학생답지 않은 걸걸한 입담과 특유의 코믹함으로 순식간에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습니다.
특히 2000년대 초반 박경림은 최고의 CF 스타 중 한 명이었다. 동시에 각종 프로그램의 메인 MC를 독차지했으며, 2001년에는 시트콤 ‘뉴 논스톱’에 출연해 조인성과의 러브라인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렇듯 당시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던 박경림은 22살의 나이로 최연소 방송연예대상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 기록은 아직도 깨지지 않고 남아있습니다.
현재 박경림은 영화 관련 행사 진행자로 활약하며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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