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내 만난곳은..” 성유리 도플갱어 소리듣던 걸그룹 멤버 꼬셔 결혼한 남자의 충격적인 정체와 만난 장소는?

최근 ‘성유리 닮은꼴’ 아내를 공개해 다시금 화제가 되는 남자배우가 있습니다.

저렇게 미인을 만날정도면 엄청 잘생겼나? 돈이 많나? 싶을텐데요 이 남자는 누구고 또 어디서 만났는지 지금부터 차근 차근 알아보겠습니다.

성유리 닮은꼴 여자의 남편 강성진은 누구?

강성진은 올해 33년차 배우로, 1990년 연극배우로 첫 데뷔를 했고, 이듬해 1991년 영화 열 아홉의 절망 끝에 부르는 하나의 사랑 노래 로 영화 배우 분야에 데뷔했으며, 1년 후 1992년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뒤 1997년 KBS 슈퍼탤런트에 입상했습니다.

이후 1993년 영화 투캅스 에서 소매치기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예계에 데뷔한 이후, 젊은 남자, 마누라 죽이기 등의 영화에서 단역과 조연을 오가다, 1999년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에 딴따라 역을 맡아 충무로에 눈도장을 찍게 되었습니다.

강성진은 이후 실미도,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등의 영화와 근초고왕, 광고천재 이태백, 부탁해요 엄마, 저 하늘에 태양이, 돌아온 복단지 등 최근에는 영화보다는 드라마에 주로 출연을 하고 있습니다.

배우 강성진은 수많은 범죄자 역할부터 17명을 살인한 연쇄 살인마 역할까지 악역 커리어가 화려한 배우인데요, 방송을 통해 이러한 악역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었습니다.

강성진은 “악역도 역할마다 차이가 있다”며 섬뜩한 연기를 직접 재연했는데요, 또 “한 번은 대리기사님을 불렀는데 기사님이 내 얼굴을 보자마자 위험을 감지하고 차에서 곧바로 내렸다”라며 악역 전문 배우에 대한 고통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운명같은 만남, 미혼들은 ‘이곳’을 가라

만남의 성지 춤과 노래가 있는곳, 어딘지 아시나요? 과거 돌싱포맨에서 이상민이 “예전에 나이트 부킹으로 만나서 결혼 사람들이 꽤 많았다”고 말하자 김수로는 눈짓으로 강성진을 가리키며 “얌전한 고양이 부뚜막에 먼저 올라간다”고 얘기했습니다.

시선이 집중되자 강성진은 “촬영 끝나고 생일날 나이트에 갔다. 조촐하게 갔는데, 웨이터 형이 연결해줬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나이트클럽에서 웨이터 왕건의 소개로 만났다. 취미 활동으로 하고 있는 야구단 창단식 모임이 있어서 클럽에 갔다가 처음 마주치게 되었다.”

“호감은 갔지만 보수적인 편이라 애프터 신청을 못했다. 8개월 후 같은 나이트클럽에서 아내를 다시 만났다.” 아내가 내게 “지난번에 만났었다고” 말해 과거에 내가 반했던 여자란 것을 알았다고 밝혔습니다. 강성진 부인 이현영은 남편 강성진을 보자마자 이 사람과 결혼까지 갈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와이프는 당시 가수 지망생이었다. 언니가 연예인이었다”며 “인연은 사람이 하는 일은 아닌 것 같다. 장소가 나이트였을 뿐이지 지금 너무 행복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를 들은 김수로가 “너무 행복하다고 말하면 여기 있는 형들이 힘들어진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에 탁재훈은 “강성진은 프로그램을 잘못 나온 것 같다”고 질투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대체 얼마나 이쁘길래 ‘성유리’소리를 들었는지 이번엔 와이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성유리 닮은꼴 여신 걸그룹 ‘에스’ 출신 이현영

강성진의 아내 이현영은 2001년 4인조 댄스 걸그룹 ‘에스’의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하지만 치열한 연예계에서 끝내 빛을 보지 못한 그는 강성진과 결혼 후 활동을 중단, CCM 가수로 활동했습니다.

그렇게 방송 활동을 접는 듯 보였던 이현영은 지난 2021년 7월 TV CHOSUN ‘알콩달콩’에 출연하며 반가움을 안겼습니다.

이날 MC 이승신은 “2001년 4인조 댄스 걸그룹 에스로 데뷔했습니다. 특히 특출난 외모로,

당시 핑클의 성유리 닮은 꼴로 화제를 모았다”며 이현영을 소개했습니다. 걸그룹 활동 당시 이현영의 모습이 공개되자 출연진들은 “눈이 엄청 크시다.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습니다.

잠시 쑥스러워하던 이현영은 “연습생 생활을 하던 중 10살 연상 강성진을 운명처럼 만나 5년 연애 후 28세의 나이에 결혼했다. 어느새 세 남매의 엄마가 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변함없는 사랑꾼 면모 보인 강성진

지난 20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연극 ‘갈매기’ 배우 김수로, 강성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성진은 성형수술을 했느냐는 질문에 “수술은 아니고 시술했다. 하안검을 했다. 와이프가 생일선물로 해줬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강성진에게 “아내가 성형수술을 하겠다고 하면?”이라는 질문이 더해졌고, 그는 “와이프는 고칠 데가 없다”고 답하며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또 그는 ‘다시 태어나도 아내와 결혼할 거냐’는 질문에 “그럼요”라고 즉답한 뒤 돌싱포맨에게 “죄송해요”라고 사과해 웃음을 안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