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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너무 가난해 ‘등록금’ 못내는 청년들에게 빛이 되어준 엄마 전문 여배우

인기 드라마 tvN ‘응답하라’ 시리즈에 주인공 엄마 역으로 연속 출연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배우가 있습니다. 그런데 이 배우, 남모르게 선행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는데요.

실제 엄마처럼 따뜻한 마음을 지닌 주인공,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배우 이일화

1991년 SBS 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이일화는 드라마 ‘야인시대’, ‘내 딸 서영이’, ‘김과장’, ‘밥상 차리는 남자’, ‘마녀의 법정’, ‘그녀의 사생활’ 등에 출연했습니다.

대표작으로는 야인시대의 이영숙 역, 응답하라 시리즈의 여주인공 엄마 이일화 역, 내 딸 서영이의 쿨한 아줌마 방심덕 역, 별에서 온 그대의 쎄미 엄마 한선영 등이 있습니다.

엄마 역할 전문 배우

의외로 연기의 스펙트럼이 넓어서 응답하라 시리즈에서는 정많은 어머니 역할을 한 반면, 야왕에서는 수더분한 아주머니를, 별그대에서는 우아한 부잣집 사모님 역할을 했습니다.

여배우의 전성기라고 불리는 20대 시절에는 부족한 연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다가, 중년으로 접어드는 시기에 연기력이 개화한 케이스입니다.

치명적인 재벌가 여식부터 억척스러운 아줌마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연기력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넓은 배우입니다. 채널A 거짓말의 거짓말에서는 표리부동한 악역을 아주 악독하게 잘 연기하고 있다.

그는 2018년 KBS 연기대상 여자 연작 단막극상, 2017년 KBS 연기대상 여자 조연상 등을 수상하며 스타성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엄마 역할을 많이 해서일까요? 실제 엄마와 같이 아이들을 돌보는 선행을 하고 있다는게 밝혀져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저소득 가정 학생위해 나선 이일화

배우 이일화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훈훈한 선행을 남몰래 수년째 이어오고 있었다는게 밝혀져 화제입니다.

한 언론사는 이일화가 저소득 가정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기부를 무려 4년째 이어오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일화는 최근 ‘2020 하늘빛프로젝트’를 통해 저소득 가정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이일화는 가정환경이 어려워 등록금을 걱정하는 고등학생들의 사정을 듣고 학생들의 꿈을 지켜주고 싶다며 기부를 한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2020 하늘빛프로젝트’ 관계자는 “이일화 배우의 도움으로 등록금이란 현실적인 큰 장벽에 부딪혀 대학 진학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용기를 얻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선행 이어온 이일화

이일화의 선행은 이 외에도 많습니다. 이일화는 시각장애인을 위해 오케스트라 악기를 기부하고, 몽골 사막화 방지를 위한 자선 행사에 수년째 참여하고 있습니다.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며 연예계 안팎에 큰 귀감이 되고 있는 이일화에게 많은 이들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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