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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요즘 뭐하나 했더니..” 고현정 동생역 맡고, 이름까지 바꿔 제대로 떠버린 무명 여배우의 충격적인 근황

과거 드라마에서 고현정 동생으로 나온 배우를 아시나요? 여기서의 인연으로 활동 이름을 바꿔 대박이 난 배우가 있었습니다.

고현정과의 남다른 우정을 과시하며 한차례 구설수도 올랐던 이 배우는 바로 고준희입니다.

그런데 그가 최근 충격적인 행보를 전해와서 화제인데요. 과연 무슨 일 일까요?

너무 흔해 바꿔줘

데뷔 초창기에는 본명으로 활동했지만, 고준희는 “배우로 활동한다면 본명보다는 예명을 쓰고 싶었다.”며 이에 고현정이 극 중 이름을 추천했다고 합니다.

2006년 MBC 미니시리즈 ‘여우야 뭐하니’에서 고현정의 동생 역인 ‘고준희’ 배역을 맡아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그렇게 드라마로 맺어진 특별한 인연으로 그녀의 활동명은 본명 ‘김은주’에서 현재의 고준희가 되었습니다.

또한 고준희는 “학창시절 한 반에 ‘은주’라는 이름을 가진 친구들이 두 명은 꼭 있더라. 나는 은주A 은주B로 불리는 게 싫었다”며 “주변 스태프들이 만류했지만 내가 우겨서 바꿨다” 라고 전했습니다.

너무 나댄다

한편, 둘이 너무 친해서 일까요? 어이없는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고준희는 과거 고현정을 응원하기위해 드라마 촬영장에 방문을 했는데요. 스케줄 조정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이에대해 고준희는 자신의 미투데이(me2day.net/zuni831)에 “제 스케줄을 조정했다는 게 아니고 현정 언니 세트촬영 때 가려고 현정 언니 매니저님과 드라마팀 스케줄 상황을 기다렸다는 얘기입니다. 오해하지 마세요. 그리고 어떤 기자님이 친분과시라고 기사 내셨는데 너무 상처되네요. 응원도 못 하겠어요. ‘여왕의 교실’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앞서 고준희는 같은 날 미투데이를 통해 “고현정 사랑해요. 깜짝 방문을 위해 3주동안 스케줄 조정해 방문한 MBC ‘여왕의 교실’”이라는 글과 함께 고현정과 찍은 사진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습니다.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요? 고현정의 도움으로 예명까지 만들며 활동하던 그녀였지만, 초창기는 크게 인지도가 오르지 않았는데요. 그러던 중 2012년 tvN 드라마 ‘일 년에 열두 남자’에서 단발머리로 파격 변신을 하며 세련된 이미지로 인지도가 급부상했습니다.

고준희는 이어 22.6% 시청률을 기록한 SBS 드라마 ‘추적자 더 체이서’에 출연하며 그 인기를 이어갔습니다.

고준희는 이렇게 단발머리로 변신한 뒤 대중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면서 2013년 SBS 드라마 ‘야왕’을 시작으로 2AM의 정진운과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패션 커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활약했습니다. 당시 오랜 기간 단발머리 유행을 이끌며 “손님 이건 고준희예요”라는 유행어가 만들어지기도 했습니다.

이후에 외모뿐만 아니라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 민하리 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실력 또한 증명했습니다. 드라마, 영화, 예능, 광고 등 다양한 매체에 등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요즘 조용하더니..

특히 중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국가로의 진출에 성공해 중국 쎄씨 차이나 커버를 장식하고 현재 방영 예정인 중국 드라마 ‘하몽광시곡’ 여주인공을 맡는 등 현지 내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2020년 KBS 연애의 참견 스페셜 MC를 마지막으로 국내 활동이 잠잠해진 후 지난 5월 소속사 와이블룸과 전속계약을 맺었지만 계약을 해지하며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중국 진출을 위해 신생 회사와 접촉 중인 것으로 드러나 추후 고준희가 어떤 모습으로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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