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유재석도 결국..” 아침 차려주냐는 질문받자, 유재석이 내놓은 충격적인 답변
국민 MC 유재석은 뛰어난 진행 실력과 남다른 인성으로 20년 이상 전성기를 유지 중이며 대한민국 방송계 역사에 전무후무한 19회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로운 기록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천하의 유재석도 역시라는 말이 나오고 있는 요즘, 왜 그런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역대급 관심

이런 유재석은 전성기를 달리던 2000년대 중반부터 일등 신랑감으로 불리며 어떤 이와 결혼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을 불러일으켰는데, 그 상대는 다름 아닌 MBC 무한도전을 통해 연이 닿게 된 나경은 아나운서였습니다.
2008년 결혼해 현재까지 15년째 결혼 생활을 이어오고 있는 유재석과 나경은은 1남 1녀로 두 명의 자녀를 두고 있는데, 유재석은 결혼 후에도 방송에서 이따금씩 아내와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며 사랑꾼 남편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비밀없는 사이


얼마 전에도 유재석은 MBC 예능 ‘놀면 뭐 하니’에 나와 아내 나경은에 대해 언급하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난 1월 28일 방송에서 유재석은 간식 ‘김밥튀김’을 먹기 위해 대구 시장에 방문했습니다.
유재석은 이날 “시장이 너무 좋다”라고 재차 말하면서 “경은이하고는 시장 간다고 하고 못 갔는데”라며 아내인 나경은 전 아나운서를 언급했습니다. 즉 그는 방송 촬영에서 시장의 분위기를 즐기면서도 아내와 약속을 지키지 못했던 것을 되새기는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유재석은 다른 방송에서도 “아내에겐 비밀이 없다. 전부 말한다”, “경은이 덕분에 소금을 줄였다”와 같은 발언을 하면서 아내를 언급했습니다.
또한 그는 지난해 SBS 연예 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뒤에도 “사랑하는 나경은, 지호와 나은이에게 감사하다”라며 가장 기쁘고 영광스러운 순간에 가족을 언급했습니다.
한편 유재석은 방송계에서도 탑 급의 대우를 받고 있는 만큼 회당 출연료만 1,500만 원 이상의 높은 몸값을 인정받고 있는데, 아내인 나경은은 결혼 후 MBC 아나운서 자리에서 나와 전업주부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은퇴한 이유

과거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에서는 유재석이 행운의 나무를 찾기 위해 미션을 수행하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특히 유재석은 미션 과정에서 행운의 나무까지 함께 할 NPC를 선택해야 한다는 말을 들었는데, 이에 댓글 창에는 ‘나경은 님 나오시나요?’, ‘부부 동반 산악회’ 등 유재석의 아내인 나경은을 언급하는 멘트가 쏟아졌습니다.
유재석은 갑작스럽게 듣게 된 아내의 이름에 순간적으로 당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유재석은 이내 표정을 가다듬더니 “나경은 씨는 안 나온다”라며 단호하게 말을 잘랐는데요.
이에 시청자들은 그 이유에 대해 궁금해하며 질문 폭탄을 던졌습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내 “나경은 씨가 ‘내가 방송하는 순간 오빠는 끝나’라고 늘 얘기한다”라며 자기 라이벌을 만들지 않겠다는 결심을 드러내 폭소를 터뜨리게 했습니다.
밥은 먹고 다니냐


특히 유재석은 평소 연예계에서 안 찾는 곳이 없을 만큼 몸이 열 개라도 부족할 만한 스케줄을 소화 중인데, 하지만 이처럼 바쁜 일정을 보내는 유재석은 아침밥을 직접 차려먹는다는 발언을 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유재석은 지난해 말 방송 ‘놀면 뭐 하니’에서 모닝 미션을 소화하면서 다른 멤버들이 아침을 못 먹었다고 말하자 “나는 7시에 일어나 먹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배우 이이경이 “형수님이 해주신 거냐”라고 묻자 “아니? 경은이 일어나기 전에 나 혼자 먹었지”라고 대답했다. 출연진들이 “혼자 요리도 하시냐”라며 대단하다는 반응을 보이자 유재석은 “그냥 고등어 하나 돌려먹은 거다”라며 태연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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