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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남편의 노예였습니다” 전 부인에게 충격적인 폭로 당한 남자배우, 이유 듣고 모두 경악했다

어머니를 잊어버려? 너 일로와!

영화 ‘장군의 아들’에서 김두한 역을 맡았던 배우 박상민의 이혼 과정에서 그의 아내가 폭로한 충격적인 내용이 최근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박상민은 1970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4세입니다.

숱한 연예인들이 오랜 기간 무명 생활을 겪은 뒤 주목을 받은 것과 달리, 배우 박상민은 데뷔부터 대작 ‘장군의 아들’의 주연을 맡아 대박이 터지면서 톱스타의 반열에 오른 케이스였습니다.

그는 대표작인 ‘장군의 아들’에서 인기를 얻은 덕에 한 번도 받기 어려운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을 1990년과 1991년 연속 수상했으며, 당시 남학생들은 박상민을 마치 영웅처럼 여길 정도였다고 한다. 박상민 본인 또한 당시의 심정에 대해 ‘자고 일어나니 스타가 되어있었다’라고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배우 박상민은 2007년 38살의 나이에 3살 연하의 여성 한나래와 결혼식을 올렸는데, 그는 불과 4년 뒤인 2011년 이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두 사람이 밝힌 공식적인 이혼 사유는 성격 차이였지만, 이후 추가로 드러난 사실은 박상민과 한나래가 아내의 외식 사업 운영과 관련하여 마찰이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법정 공방이 시작되고 나서부터 박상민은 “아내가 시어머니를 제대로 모시지 않았다”라고 주장하고 아내 한나래 측은 “박상민이 폭력을 행사했다”라며 맞고소했다. 다만 법원은 아내 측이 주장한 상습폭행 혐의를 일부 인정해 박상민에게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그런데 박상민은 이후 방송에 나와 전처와의 이혼 과정에 대해 회고했는데, 그에 따르면 박상민의 어머니가 중풍에 걸려 입원하시던 중, 그의 아내가 어머니께서 병원을 옮기시는 것을 까맣게 잊었다고 합니다.

이에 박상민은 아내에게 “그런 중요한 사실을 왜 잊어먹었냐”라고 추궁했지만, 아내는 “잊어먹을 수도 있지 않으냐”라고 했고 박상민은 이를 회상하면서 손을 들어 올려 뺨을 때리는 시늉을 했습니다. 즉 폭력을 행사했다는 의미입니다.

해당 사건이 추후 재조명되면서 누리꾼들은 박상민의 태도에 강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박상민 본인 역시 어머니와 관련한 사실을 3개월간 몰랐으면서, 아내가 시어머니를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고 화낸 것이 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후 박상민은 2019년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해 대저택에서 새 출발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지지만, 누리꾼들은 여전히 그의 과거 행적으로 인해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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