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싸움 잘합니다!” 일반인 폭행사건 개그맨 신종령, 최근 충격적인 근황 알려졌다

저 싸움 잘합니다! 한때 민간인 폭행시비 걸렸던 개그맨, 혹시 아시나요? 그가 최근 안타까운 근황을 전해 화제입니다.

공채 25기 개그맨

신종령은 KBS 공채 25기 개그맨으로 그의 나이 27살에 ‘개그콘서트’ 무대에 서게 됩니다. 어렸을 때부터 주변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는 게 좋았고, 더불어 개그맨에 대한 꿈이 컸기 때문에 데뷔 무대는 그야말로 다 가진 기분을 느낀 시기였습니다.

그는 2009년 KBS2 ‘개그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 무대를 밟았고, 개그콘서트 ‘간꽁치’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기존에 약골 캐릭터를 가지고 있었던 한민관의 이미지를 이어받아 재미를 주면서 동기들에 비해 빠르게 자리 잡았습니다.

마른 약골의 몸으로 “여러분 세상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운동으로 몸을 보호해야 합니다.”라고 말하는 그의 대사는 유행어라고 할 수는 없지만 몸과 대비되어 웃음을 주었습니다. 하지만 이름을 알릴 정도의 활약이라고는 할 수 없었으며, 인지도를 쌓는 데는 부족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설의 그사건, 완전 제정신 아니네

신종령은 인지도를 쌓아가던 시점에 폭행 사건에 휘말리며 구설수에 오르게 됩니다. 홍대 한 클럽에서 시민과 시비가 붙으면서 싸움이 일어난 것인데요. 하지만 정작 싸움보다는 그의 인터뷰 때문에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폭행 사건 관련 질문을 한 기자에게 “아 놔 저 자존심 상합니다. 저 싸움 잘합니다!”라고 대답한 것인데요. 이 인터뷰가 방송을 타면서 시청자들은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아 큰 논란이 되었었습니다.

사실상 이유가 어찌 됐건 사과와 자숙의 인터뷰를 생각했던 시청자들에게 그의 모습은 너무 의외일뿐더러 심신 상태가 정상이 아닐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는 이후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하여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사죄의 말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당시 주변에서 “연예인이 사람 친다”, “때리려면 때려봐”라는 등 싸움을 유도하는 모습에 참지 못했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모든 것은 자신의 잘못이라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신종령은 사실상 개그맨의 삶을 이어가긴 어려워졌습니다. 당시 자신이 인터뷰한 것을 보고 자신도 놀랐을 정도로 충격받았었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가족도 이에 힘들어했었기 때문에 일반인의 삶을 살아야겠다고 마음먹었었다고 합니다.

마음을 다시 먹고, 세상밖으로

하지만 모든 일이 그렇듯 사람을 대해야 하기 때문에 나쁜 이미지로 살아갈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됩니다. 대한민국에서 살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겠다고 생각했고 당시 2019년 아프리카TV에 얼굴을 내비치게 됩니다.

혹여 피해자에게 자신의 활동이 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하여 사전에 이런 행보에 대해 양해를 구했다고 합니다. 방송 당시 조롱 섞인 말들과 장난들이 난무했지만 연거푸 “죄송하다”라는 말로 대화를 이어나갔습니다.

폭력사건 당시 상황, 듣고 보니..

신종령은 사건 당시 시비가 붙었으나 득 될 것이 없다고 판단하여 싸움을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연예인이기에 이목을 끌기 충분했고, 주변에서 말리지 않고 오히려 싸움을 붙이려는 모습 때문에 더 화가 났었다고 합니다.

이유야 어찌 됐건 자신의 폭행 부분에 대해서는 사실이며, 감정을 자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죄송하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방송에서는 피해자의 인터뷰만 따서 과장되게 포장됐기 때문에 답답한 부분도 많았다고 합니다. 변론을 할 수도 없이 악플만 받아야 했을 때라 심적으로 괴로웠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신종령이 가장 후회하는것

가장 후회되는 점은 불효를 저질렀다는 것이라 합니다. 어머니께서는 아들의 이런 사건이 결국 자신이 이를 못 챙겨줘서 그런 것이라 자책하셨고, 이를 본 신종령은 너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실제로 어머니는 당시 사건의 충격 때문에 손가락이 움직이지 않기도 하여 불효했다는 생각에 힘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령은 2019년 아프리카TV를 통해 얼굴을 보이면서 팬들과 소통하고 먹방 콘텐츠를 진행했었습니다.

사건이 사건이었던지라 팬들로부터 관심은 끌었으나 장기적으로 이끌어가는 것이 무리라 생각했던 것인지 2020년 5월 마지막 방송을 끝으로 BJ 활동은 접게 됩니다.

이후 김대범의 유튜브 채널 ‘대범한 TV’를 통해 한차례 얼굴을 보여주었으며, 팟캐스트를 하는 동료 개그맨들에 의해 몇 차례 언급이 되었을 뿐 대외적인 활동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팬들은 이제 얼굴을 알리는 직업보다 묵묵히 평범한 생활을 하는 것이 맞다 판단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개그맨 신종령의 구설수는 당시에 큰 충격이었으나 분명 그의 입장에서는 억울한 부분도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어려운 시기 노력하다 보면 언젠가 자숙 기간의 진심을 알아주는 팬들이 생겨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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