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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왜한거니?” 결혼 하자마자 각방생활, 10년이나 이어오고 있는 연예인 부부의 충격적인 이유

아니 어떻게 신혼부터 각방을..? 이럴거면 왜?!

배우 박솔미가 남편 한재석과의 결혼 생활을 언급했습니다. 최근 박솔미는 KBS 2TV ‘편스토랑’에 출연해 한재석과의 결혼 생활을 털어놨습니다.

배우 박솔미는 누구?

박솔미는 1998년 MBC 공채 탤런트로 정식 데뷔한 이후 겨울연가, 올인, 극락도 살인사건, 등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왔는데요,

2013년 4월 배우 한재석과 결혼한 이후 한동안 활동이 뜸하기도 했지만 2016년 동네변호사 조들호로 복귀, 이후 죽어도 좋아, 동네변호사 조들호 2 죄와 벌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왔습니다.

박솔미 출연 작품으로는 드라마는 겨울연가, 나쁜 여자들, 올인, 황금사과, 내 여자, 스타일, 거상 김만덕, 친애하는 당신에게, 동네변호사 조들호, 죽어도 좋아,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 등이 있고요, 영화는 바람의 전설, 극락도 살인사건, 핸드폰 등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박솔미는 2012년~2013년 SBS 정글의 법칙에 출연하기도 했고, 또한 지난 2021년 5월 23일에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임시로 내레이션 진행을 맡았다가 이후 6월 6일에 정식으로 합류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남편 한재석과 결혼을 결심한 이유

박솔미는 남편 한재석과 2010년 KBS 드라마 거상 김만덕에 함께 출연하면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그런데 박솔미는 처음에 한재석이 그리 마음에 들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박솔미 : “남편 한재석이 느끼한 외모라서 첫인상이 별로였다. TV 볼 때 저렇게 느끼하게 생긴 사람과 누가 결혼하지 했는데 어느 순간 집에 있더라. (느끼함에) 지금도 가끔 놀란다.”

하지만 이후 함께 작품을 하면서 친해지게 되었고 결국 연인으로까지 발전하게 됩니다.

박솔미 : “작품을 하면서 만났는데, 촬영하는 모습과 일상의 소소한 모습들을 보면서 마음을 키워갔다. 남편이 고백을 하고 싶어 한 것 같았다. 술에 취해서 나에게 전화를 했는데 솔미야라고 하더니 잠이 들었다. 그 모습이 귀여워 보였다.”

한재석 : “한순간에 이뤄졌다기보다는 사랑하는 감정이 많이 쌓여있었다. 가장 큰 계기가 된 것은 제가 하지 못했던 것들이 있었을 때 박솔미 씨가 안아줬고 그 일을 계기로 꼭 결혼해야 할 여자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2011년 첫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 “친한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는 절대 아니다”라고 부인했고 이후 한 번 더 열애설이 나왔지만 역시 부인했습니다. 그러다가 이후 2011년 5월 교제를 공식 인정하게 됩니다.

이후 두 사람은 2012년 9월 한차례 결별설에 휘말리며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오히려 사이가 더 단단해져 결혼을 결심, 박솔미 생일에 식사를 마치고 난 후 한재석이 프러포즈를 했고, 이후 2013년 4월 21일 결혼에 골인하게 됩니다.

한재석은 결혼 3개월 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결혼을 한다면 언젠가 박솔미와 할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었는데요,

이후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에 혼전임신 속도위반에 대한 의혹이 나오기도 했지만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사실이 아니며, 정상적인 절차를 밟아 결혼하는 것임을 밝혔습니다.

결혼초부터 각방 쓴다고 밝힌 충격적인 이유

박솔미는 “결혼 초부터 현재까지 계속 각방을 쓴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박솔미는 “결혼하자마자 임신을 했다. 남편이 지나가기만 하면 입덧을 너무 심하게 해서 함께 있을 수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2013년 결혼한 박솔미는 남편 한재석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우리는 집에서 문자로 부를 때도 있다”라는 박솔미는 결혼 초부터 지금까지 남편과 각방을 쓰고 있다고.

박솔미는 “결혼하자마자 한 달 만에 임신했다. 입덧이 너무 심했다. 오빠가 지나가면 바로 헛구역질을 해서 같이 있을 수 없었다. 아기 낳기 전날까지 입덧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첫째를 낳고 둘째를 바로 가졌다. 그래서 아이 육아하고 이러다 보니 각방이 자연스러워졌다. 지금 생각해보니 서운했을 것 같다”라고 미안해했습니다.

심진화는 “언니가 정말 대단하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7살때까지 아이의 모든 것을 직접 케어하겠다고 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박솔미는 “진화랑 원효가 너무 알콩달콩 하니까 나랑 남편도 연애 때 그랬나 생각이 들더라. 둘을 만나고 오면 남편에게 술 한잔할래 그랬다. 두 사람의 에너지가 나한테 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박솔미는 “돌이켜보면 남편이 서운했겠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아직까지 얘기한 적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박솔미는 남편 한재석이 8살 서율, 7살 서하 두 딸을 데리고 처음으로 여행을 떠난 덕분에 결혼 9년 만에 처음으로 ‘자유부인’ 타임을 만끽했습니다.

서둘러 청소와 집안일을 마친 살림퀸 박솔미는 가장 좋아하는 ‘안주’인 족발을 만들며 ‘족발 마니아’다운 면모를 뽐냈습니다.

마침내 자신만의 꿀팁으로 족발을 완성한 박솔미는 혼술 타임을 가졌습니다. 그는 “족발 때문에 결혼했다”며

“결혼 전, (결혼) 날짜를 잡고 복잡한 마음이 들어 남편(한재석)에게 헤어지자고 한 적이 있다”고 과거 두 사람에게 닥쳤던 위기를 고백했습니다.

그러나 족발 덕분에 재결합에 성공했단다. 이들의 엉뚱한 반전 스토리에 ‘편스토랑’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어졌다고 하네요.

박솔미는 뿐만 아니라 남편 한재석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우리 남편 애칭이 호랑이”라고 밝혀 또 한 번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박솔미와 한재석 부부는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에 9살, 8살 두 딸을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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