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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고 XXX아!” 그 씬 찍고 그만..영화 비스티 보이즈 폭행녀, 깜짝 놀랄 근황 전했다

사랑한다고! XXX아! 이 대사가 지금도 기억나는 영화가 있습니다. 바로 비스티 보이즈인데요.

당시 호스트들의 적나라한 생활을 보여준 영화로 유명했죠. 윤계상 하정우가 출연해서 역주행을 하기도 했습니다. 오늘은 해당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방녀에 대해 알아보겟습니다.

비스티보이즈 강렬한 그녀의 정체

윤아정은 어릴적에는 정확히 무엇을 하겠다라는 꿈을 가지고 있지 않았으나 고등학교 시절에 연극을 한 번 하고 나서부터는 연기가 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기 시작하게 됩니다.

그리고 연기자가 되기 위해 서울에 있는 국민대학교 연극영화학과로 진학하게 되죠. 이후 운좋게 2008년 영화 ‘비스트 보이즈’에 출연하면서 배우로 데뷔하게 됩니다.

외모는 도도하고 차가운 외모를 지녔으며 선역보다는 악녀 역을 잘 소화해 악녀 역을 주로 맡고 있습니다.

그녀의 대표작은 노란복수초의 최유라 역과 백년의 유산의 김주리 등입니다. 그래서, 악역 배우로 이미지가 고정되다보니 무서운 성격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으나 실제 성격은 그렇지 않습니다.

다행히 2014년 MBC 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선역 박세라 역을 맡았으며 2016년 KBS2 드라마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여주인공 강인경 역을 맡아 조금 벗어났습니다.

충격적인 호스트 영화, 맞는씬 비하인드

영화 ‘비스티 보이즈’는 하정우, 윤계상 주연의 막장 영화로 밤 문화와 업소에서 일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극 중 윤아정은 하정우의 여자친구 미선 역을 맡았습니다. 한겨울 목욕탕 앞에서 하정우에게 맞는 모습을 연기했는데 이 장면으로 대중에게 기억됐습니다.

해당 장면을 촬영할 때 현장이 얼음 바닥이었는데 하정우에게 모자를 잡히는 장면에서 뒤로 넘어져 머리를 바닥에 크게 찧었다고 하는데요.

이에 대해 윤아정은 “감독님이 리얼을 추구하셔서 촬영을 끊지 않고 연기를 계속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우 오빠한테 모자를 잡힌 채로 배를 맞는 장면이었는데 배에는 복대를 차고 있어서 괜찮았지만, 머리를 찧은 충격이 커서 솔직히 어떻게 찍었는지 기억이 안 난다”라고 전한 바 있습니다.

“그래도 NG 내지 않으려고 계속했다. 촬영을 마치고는 눈물이 나더라. 그 장면을 한 번 더 찍고 마치자마자 병원 가서 CT 촬영을 했다”라며 비하인드를 전했습니다.

“다행히 큰 부상은 아니었다. 제 처음이자 마지막 작품이 될 뻔했다”라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작품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게 특기라는 윤아정. 부상에도 책임감을 갖고 열연했던 덕분인지 네티즌들 사이에서 이 장면이 많이 회자되곤 했습니다.

윤아정은 ‘우리집 여자들’, ‘노란 복수초’, ‘백년의 유산’, ‘기황후’, ‘달이 뜨는 강’, ‘비밀의 집’ 등에 출연하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가꿔왔습니다. 지난 9일 종영한 드라마 ‘종이달’에서는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진짜 대박, 윤아정 최신근황

5월 21일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8회에 윤아정이 등장했습니다. 싱글맘 약사를 맡은 윤아정이 차현우 역의 김사권과 처음 만나는 장면이 담겼습니다.

윤아정은 싱글맘 약사로 처음 등장하며 새로운 전개를 예고했습니다.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이자 임신, 출산, 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 드라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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