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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목표는 좋은 XX” 왕년에 스타킹 우승한 10살 발라드 신동, 180도 달라진 충격적인 근황

2007년 불과 10살의 나이에 ‘SBS 스타킹’에 출연하여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 소녀가 있습니다.

당시 어린 나이에 보기 힘든 파워풀한 가창력과 제스처 때문에 단번에 신동이라는 평가를 받았었는데요. 그녀는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스타킹에서 극찬받은 10살 꼬마

이 아이에 이름은 바로 ‘백예린’입니다. 당시 10살의 어린 나이에 SBS ‘스타킹‘에 나와 휘트니 휴스턴의 ‘I have nothing’을 부르면 패널과 시청자들 모두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비욘세 노래도 불렀는데 “초등학생이 이렇게 부르는 게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게 할 정도의 실력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백예린이 당시에 주목받았던 것은 ‘발라드’ 장르에서 눈에 띄었기 때문입니다. 트로트, 댄스 등의 신동은 종종 있었으나 발라드 장르는 감정적인 부분이 많이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사실상 어린 나이에는 한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백예린은 이런 고정관념을 가볍게 부시고 그야말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스타킹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백예린은 아버지가 음악을 좋아하시고 대학에서 밴드 활동을 한 경험이 있던 터라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너 우리랑 일 하나 같이하자

백예린은 JYP 공채 오디션에 응시, 2등의 성적으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총 연습생으로서의 기간은 5년으로 그중 2년은 미국에서 트레이닝을 받았으며, 이 덕분에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2년 박지민과 함께 15&로 데뷔했으며, 인지도를 올리는데 성공합니다. 하지만 팬들이 볼 때도 두 사람의 음악 스타일이 너무 달랐던 터라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이 많았습니다.

실제로 이 둘은 2019년 JYP를 나오면서 더 이상 15&로의 활동은 볼 수 없습니다. 사실상 해체는 했지만 평소에 음악 이야기를 자주 나눈다고 합니다.

백예린은 싱글 ‘Bye bye my blue’를 발표하면서 싱어송라이터로서 인정받게 됩니다. 특히 기존에 15&의 모습과 달리 자신의 음색이 잘 드러남에 따라 팬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대중적으로도 큰 인기를 얻게 됩니다.

이후 2016년 ‘Love you on Christmas’ 발표를 하고, 약 2년간 공백기를 거치면서 많은 오프라인 공연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였습니다. 특히 당시에 미발표곡의 공연 영상이 직캠으로 돌면서 엄청난 골수 팬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백예린은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음원 강자로 떠오르면 내는 곡마다 큰 인기를 얻었고, OST 및 피처링 등에 참여하여 국내 손꼽히는 뮤지션으로 자리를 잡게 됩니다. 매년 작사, 작곡, 편곡 능력도 높아짐에 따라 완벽한 싱어송라이터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백예린이 많은 골수 팬을 가지게 된 가장 큰 요인은 바로 ‘음색’입니다. 살짝 떨리는 듯하면서 마치 귀에다 속삭이는 듯 안정적이게 부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진성과 가성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기본기가 매우 뛰어나 음악의 스펙트럼이 넓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름 알리기 싫어? 다른 가수보다 00활동 안해

백예린은 다른 가수들에 비해 방송활동을 많이 하지 않기로 유명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발표하는 앨범마다 음원사이트 줄 세우기를 할 정도로 실력 있는 강자에 꼽히고 있습니다.

동료들 사이에서 연습벌레로 알려진 노력형 뮤지션이며, 타 가수의 곡을 자기 곡인 듯 커버하기로 유명합니다. 크러시의 ‘가끔’과 정인의 ‘장마‘는 극찬을 받기도 했습니다.

가창력으로 승부

백예린은 2020년 11월 정규 2집을 발표했습니다. 1년 만에 발표한 앨범이기에 팬들의 기대가 컸으며, 2019년 발매일로부터 정확히 1년 뒤라 더욱 의미가 컸었습니다. 하지만 모든 곡을 영어 가사로 발표하여 팬들로부터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습니다.

모든 곡에 피처링이 없이 자신의 목소리만을 담아내긴 했으나 굳이 100% 영어로 앨범을 낼 필요가 있었느냐는 부정적인 평가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백예린은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한 만큼 자신의 스타일을 보여주는 앨범이 될 것이라며 이에 답했습니다. 백예린은 최근 마몽드의 브랜드 모델이 되었으며, 반스의 캠페인에 참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백예린은 음색부터 스타일까지 ‘몽환적이다’라는 평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로 꼽히기도 했습니다. 다시 한번 백예린만의 매력적인 음악이 나오길 기대해봅니다.

충격적인 새해 목표 “좋은 XX”

백예린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3개의 새해 결심을 적은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그의 리스트에는 ‘엄마 아빠에게 자주 전화하기’, ‘강아지들 더 사랑하기’, ‘동물보호소 자원봉사하기’, ‘술 덜 먹기’, ‘새 밴드 음악으로 끝장내기’ 등 다양한 새해 계획이 적혀 있었습니다.

또한 백예린의 리스트에는 ‘좋은 성관계하기(Good sex)’라는 항목이 있어서 누리꾼의 이목을 잡아끌었습니다. 과거 “하고 싶은, 재밌는 것들을 하고 싶다. 더 자유롭고 다양하게”라는 입장을 밝혔던 백예린이니만큼 이번 새해 소망에도 그의 가치관이 담겼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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