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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어찌 이런일이” 3개월 시한부 선고받고 아들에게 간이식 받은 원로배우 양택조, 깜짝 놀랄 근황 전했다

원로배우로 사랑받았던 배우 양택조, 그런 그가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와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희대의 원로배우

양택조는 20여 년 동안 성우로 활동하다 1981년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양택조는 배우이자 극단 대표, 극작가, 연출가였던 아버지 양백명과 북으로 넘어가 유명한 인민배우로 활동했던 어머니 문정복에 이어 2대째 배우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이후 수많은 작품에 출연해 조연 연기를 선보이며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양택조는 여전히 대한민국 최고의 원로 배우로 활동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

3개월 시한부, 그날의 기억

양택조는 지난 2005년 간경화 3기를 진단받고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습니다. 양택조가 살 방법은 간 이식뿐이었지만 그 당시 수술이 위험하다는 생각에 삶을 포기하려고 마음먹었습니다.

결국 이식을 받은 양택조는 간이식을 해준 첫째 아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간경화 진단 받고 다 포기했다. 그러니까 마음이 차분해졌다. 얼마 못 산다고 생각하니 술이 더 잘 들어갔고 많이 마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들이 간을 준다고 했는데 안 받는다고 했습니다. 나는 살 만큼 살았는데 아들한테 폐끼치기가 싫었다. 그런데 아들이 간을 줘도 회복이 된다고 해서 생각을 달리하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간을 받기로 결심한 이후에도 마음이 편하지만은 않았다. 병원에 입원해서도 퇴원하려고 했는데 아들이 설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수술 끝나고 든 생각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마취할 때 속으로 세상과 작별 인사를 했다. 눈을 뜨니 살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고 나서 옆을 보니 아들이 웃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양택조 부부의 침실도 공개됐습니다. 침실에는 양택조의 금혼식 사진이 있었습니다.

그는 아내에 대해 “이 사람은 하늘이 정해준 사람인 것 같다. 만나서부터 오늘날까지 늘 아내를 잘 만난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양택조의 놀라운 근황

양택조는 아침 식사 후 팔굽혀펴기를 31개나 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그는 “집보다 헬스장에서 많이 한다. 격일제로 하루는 강도 높게 하고 이튿날은 쉬는 식으로 한다. 운동을 하다 보니 생활화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양택조는 본인이 45년 차 검도 유단자라고 밝히며 검도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관장은 “80대는 검 잡기도 힘든 나이다. 성인이나 청소년도 따라 하기 힘든데 하신다는 게 굉장히 놀랍다”고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양택조는 간경화를 이겨낸 후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운동하는 게 습관이 됐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