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에서 수학만 1문제 틀린 레전드
전교회장까지 역임했던 인재가 있습니다. 현재는 연예인으로 활동중인데요. 깜짝 놀랄 근황을 전해 화제입니다.
레전드 연예인의 정체

사연의 주인공은 개그맨 황제성인데요.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한 번에 합격해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2008년 ‘개그야’에서 순수하지 않은 어린이를 코미디로 한 ‘그렇지요~~’가 인기를 얻게 되면서 신인상을 수상, CF도 찍으며 승승장구하며 짧은 전성기를 갖게 됩니다.
MBC ‘개그야’가 종영되면서 그의 인기는 길게 가지 못했지만 ‘하땅사’, ‘뽀뽀뽀 아이좋아’, ‘파워매거진’, ‘꿀단지’ 등 예능과 리포터로 활동하게 됩니다.
2008년에는 MBC 방송연예대상 코미디/시트콤 부문에서 신인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전교400등이 1년만에 전교6등, 수학 한문제 틀린 비법

개그맨 황제성은 고등학교 시절 전교 6등부터 전교 부회장, 회장을 역임했던 반전 학창 시절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2학년 때 600명 중 300~400등이었지만 1년만 공부에 모든 것을 투자하기로 마음먹은 그는 고3 때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덕분에 등수가 전교권에서 놀 정도로 올랐고 최상위권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는 장학반까지 들어가 2001년도 수능에서 수학 1개를 틀리는 결과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황제성의 공부법은 1년간 모든 시간을 투자해 쉼 없이 책을 읽고, 공부했다고 밝히며 2001년도 수능에서 수리 영역 문제를 1개 틀렸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이어 그는 스스로 “나는 멍청하다. 남들하고 똑같이 진도를 맞추려면 나는 2, 3배 시간을 투자해야 똑같은 결과가 나오더라. 그들을 따라잡으려면 3, 4배를 해야 한다. 가진 게 없어서 그렇다. 오롯이 순수 노력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렇게 황제성은 2001년 성균관대학교 연기 예술학과를 수석으로 입학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대학동기는..


이후 성균관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입학했습니다. 배우 이민정과 동기로 본래는 영화배우를 꿈꿨지만 군대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선임들을 웃기게 되었는데 그게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되었습니다.
당시 군대에서 만났던 류근지에게 개그맨 공채 시험을 보라는 권유를 받았고, 시험을 봤는데 그 결과 2007년 MBC 공채 개그맨으로 한번에 합격했다고 한다.
그렇게 황제성은 2007년 MBC 공채 개그맨 시험을 봤고 한 번에 합격했습니다.
2008년 MBC 개그야에서 순수하지 않은 어린이를 주제로 한 개그 프로그램 ‘그렇지요~~’가 대박이 터지면서 신인상과 CF 등을 찍으며 데뷔와 동시에 승승장구했습니다.
그러나 MBC 공개 코미디의 하락세로 입지가 위태로워지자 ‘섹션 TV’ 리포터나 ‘뽀뽀뽀’ 등에 출연하여 생계를 유지했습니다.
이직만 몇 번째, 결국..

‘개그야’가 폐지되자 ‘코미디에 빠지다’로 무대를 변경해 활동했지만 늦은 시간대에 방영하기에 낮은 시청률과 주목을 받고 2015년 tvn ‘코미디 빅리그’로 옮기게 됩니다.
‘코미디 빅리그’에서 ‘깝스’코너의 한국말이 서툰 국제형사 존슨 황 경사로 다시 한번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 ‘리얼극장 선택’, ‘사이코러스’, ‘뽀스 베이비’, ‘발명왕 조수봉’, ‘진호야’ 등 선보이는 코너마다 대박을 터트리며 이직 이후 에이스로 군림하는 중입니다.
현재까지 가장 압도적인 우승 횟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리얼극장 선택’이라는 코너로는 코빅 사상 첫 올쿼터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성공을 바탕으로 연애도?!

황제성은 2015년 9월 MBC 공채 16기 동기이자 현재는 배우로 전향한 박초은과 9년 열애 끝에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MBC ‘개그야’ 인기 코너 ‘그렇지요’에서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황제성이 출연하던 tvN ‘푸른 거탑 리턴즈’에 여자친구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습니다.
황제성의 아내 박초은은 1985년생으로 3살 차이가 나며 MBC 개그맨 공채 출신이지만 박성아에서 박초은으로 개명 후 2012년부터 배우로 전향 ‘사랑했나 봐’, ‘야왕’,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 ‘모두 다 김치’ , ‘이브의 사랑’, ‘가면’, ‘ 우리 갑순이’ 등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황제성은 아내 박초은에 대해 “늘 꿈꿔오던 이상형 그 자체”라고 밝히며 “아파 보이는 청초한 여자여서 꽂혔는데 처음에 말을 못하다가 어느 날 집에 바래다주면서 역사가 시작됐다”고 털어놨습니다.

아내 박초은 역시 “처음에 얼굴 보고 좋아했다”고 밝히며 서로의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이어 황제성은 아내와 결혼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저는 어머니와 동생과 살고 있었는데 저한테 결혼하면 집을 주신다고 했다. 근데 그 말은 두 분이 나간다는 말인데 제가 돈이 없다는 걸 알았다. 그때도 빚을 갚고 있었다”고 고백했는데요.
황제성은 “기다려 달라고 얘기도 못했다. 그 얘기를 하려면 우리 집에 빚이 얼마고, 결혼해서도 빚을 갚아야 된다는 얘기까지 들어가야 했다. 근데 저는 그걸 눈치채기 전에 빚을 다 갚고 싶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후 “나중에 엄마에게 들었다. 세상에서 그렇게 많이 운 적이 없었다. 아내가 평생 모은 돈으로 저 몰래 엄마랑 동생이 살 집을 구해줬더라. 반 나절 정도 운 것 같다”고 말해 주위의 감동을 자아냈습니다.
두 사람은 그렇게 9년 연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결혼 3년 만에 아이를 가져 아들 황수현을 낳았습니다.
깜놀할 근황

인기를 바탕으로 라디오 ‘황제성의 황제파워’, 드라마 ‘푸른거탑 리턴즈’, ‘미생물’, ‘왜 태어났니?’, 예능 ‘플레이어’, ‘트로트의 민족’, ‘진짜 사나이2’, ‘70억의 선택’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입니다.
특히 최근 SNS에서 ‘킹 스미스’, ‘경영자들’ 등 익살스러운 부캐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한편 황제성은 최근 SM C&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더욱 폭넓은 활동을 예고했습니다. 해당 소속사에는 강호동, 신동엽, 이수근, 전현무, 서장훈, 한석준, 윤태영, 이용진, 이진호, 양세찬 등이 소속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