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오빠, 감사해요” 잘나가는 걸그룹이었는데, 생활고에 시달려 서장훈에게 용돈 받은 여자연예인의 깜놀할 근황

걸그룹도 다 잘버는게 아니구나..

왕년의 걸그룹 출신으로 과거 생활고를 고백하고, 서장훈에게 용돈받은 걸그룹 멤버가 있어 화제입니다.

대체 그녀에게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걸그룹은 이제 그만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가수 노을은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카페 사장으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근황올림픽’에 출연한 노을은 걸그룹 멤버에서 카페 사장님으로 변신한 근황을 알리며 “카페 업을 하겠다고 마음먹은 순간부터 연예계 쪽 일을 놓아야겠다고 생각을 하고 시작했다.

연예계 직종에 있으면서 일이 고정적이지 않고 들쑥날쑥해서 되게 힘들었다. 생활을 하려면 돈을 벌어야 하는데 작품이 계속 있는 것도 아니고 오디션도 계속 떨어지다 보니까 알바로 생활을 유지해 왔다.

어떻게든 먹고살려고 제일 많이 했던 건 카페, 펍이나 바 같은 곳에서도 고깃집에서도 일을 해봤다”고 설명했습니다.

충격적인 잔고, 서장훈과의 만남

그는 “통장 잔고 50만원으로 연명해왔다. 삶이 구질구질하다, 이렇게까지 살아야 하나 생각이 들었다”며 “레인보우 멤버 지숙이 결혼할 때 친한 지인 둘까지 겹쳐 한 주에 3명이 결혼했다.

대출 한 번 받아본 적 없고 누구에게 돈 빌리는 걸 싫어하는 내가 결국 아빠에게 돈을 빌려 축의금을 냈다”고 털어놓았는데요.

또한 노을은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고 고깃집에 연예인분들이 엄청 많이 왔었다. 어디에 가서도 말 못했는데 그때 오셨던 분들 중에 서장훈 오빠도 계셨다.

제 경제적 상황을 듣고 100만 원 용돈을 주신 적도 있다. 나중에 잘돼서 ‘아는 형님’ 나가면 미담으로 말해야지 했는데 결국 아직도 못 나갔다”고 말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삶에 대한 기로에 서기도

노을은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다며 “너무 힘이 드니깐.. 이렇게까지 하면서 살아야 하나?

어차피 죽으면 다 똑같은데 그런 생각도 했는데 가족이랑 멤버들 생각하고 응원해 주는 팬들도 생각하면 내가 이렇게 살면 안 되지 아니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지었길래 이러고 살아야 하나 나도 좀 잘돼보자” 라 생각하며 힘든 시기 자신을 스스로 마음을 다잡았다고 전했습니다.

창업후 근황

노을은 “카페 오픈 한 달 차”라고 말하며 주문부터 제조, 청소 등 카페 전반을 책임지는 사장님 포스를 뽐내 눈길을 끌었는데요. 가족, 멤버, 팬들을 생각하며 마음을 다잡고 꿈꿔왔던 카페를 창업한 노을은 “본점은 월 매출 1억원이 넘는다.

제가 운영하는 분점은 아직 거기에 못 미치지만 한 달에 4000만원 정도 나온다”라며 “공동 사장이라서 제가 가져가는 건 그렇게 많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여담

여담으로 소녀시대 태연과 초등학교 동창입니다.

2009년 12월 22일 라디오 <태연의 친한친구>에서 태연이 5학년때 단짝친구였으며 당시 같이 합창단도 했다고 언급하면서 노을의 동생을 기억해주기도 했습니다.

앞서 12월 11일에도 태연이 중학생때 노을의 전학으로 서로 잊혀졌다가 어느날 서울에서 다시 만난 뒤 자주 마주치며 연락도 했으나 떨어져 있었던 시간이 길어서인지 바빴던 이유인지 연락이 다시 뜸해질 때도 있었다고 언급했었습니다. 이후로도 야밤에 한강길 산책하고 팥빙수를 먹기도 하며 계속 친하게 지내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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