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친구 1도 없어요” 본인의 성격 때문에 학창시절, 연예인 시절 친구 1명도 없다는 반전 이미지 여배우
본인의 성격때문에 연예인 친구가 1도 없다는 여자배우가 있어 화제입니다.
평소 이미지와는 정반대인데요. 대체 어떤 성격이고 과거 무슨일이 있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친구1도 없어요 고백한 여배우
연예인 친구 1도 없다고 고백한 여배우는 배우 김하늘입니다.
김하늘은 1978년생으로 올해 44세로 2016년 1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 1녀를 두고 있습니다.
김하늘은 1996년 ‘스톰’ 전속 모델로 데뷔했으며, 1998년 영화 ‘바이 준’, 1999년 SBS ‘해피투게더’, MBC ‘햇빛 속으로’ 등 다수의 작품에서 출연해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습니다.
또한, ‘비밀’ ‘로망스’ ‘피아노’ ‘온에어’ 등 드라마와 ‘동갑내기 과외하기’ ‘그녀를 믿지 마세요’ 등의 스크린에서도 열연을 펼쳤습니다.
한 가지 특이점을 더 뽑자면, 맡는 역할의 직업이 주로 선생님입니다.
드라마 <로망스>와 <신사의 품격> 두 작품에서 고등학교 선생님으로 나왔고, <해피투게더>에서는 유치원 선생님으로 나왔으며, 영화 <동갑내기 과외하기>에서도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과외 선생님 역할. 또한, 2017년에 개봉한 영화는 제목부터 <여교사>입니다.
왕따, 친구없는 이유
앞서 김하늘은 2012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자신을 둘러싼 왕따 소문을 해명한 바 있습니다.
방송에서 김하늘은 “연예인 친구는 단 한 명도 없다”며 그 이유로 “학창 시절 내내 왕따였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녀는 “제가 왕따를 좀 당했었다. 그땐 모든 게 공포로 다가왔다. 학교에 다닐 때 먼저 말을 거는 사람과 친구가 됐다. 내가 말을 걸면 친구들이 웃어 줄까?
라는 두려움이 있었다”고 말해 시청자의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이어 그녀는 “친해지고 싶어서 쳐다보면 너 왜 째려보냐
라고 말했습니다. 말주변이 없어서 의기소침해졌다. 친구들과 오해를 풀어야 하는데 하지 못했다. 버티자
라는 생각했다”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정말 친한 친구와 싸웠다. 친구들이 다 그 친구 편이 됐다. 나는 그게 아니야라는 말을 안 한다. 중학교 때 혼자 밥 먹었다. 완전 창피했다. 친한 친구들이 등을 돌리면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걸 다 버텼다”고 덧붙였습니다.
10년만의 근황 밝혀
과거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 성동일, 김희원, 로운이 로코 여왕 김하늘과 함께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이날 성동일은 김희원에게 “하늘 씨 오기 전에 뭐라고 말을 붙여야 하는지 고민하지 않았냐. 오늘 네가 제일 재밌게 하고 있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김희원은 “1박 2일이 짧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김하늘 씨 같은 스타일은 알면 알수록, 맨 처음에는 ‘까칠하나?’ 이런 느낌인데 매력 있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해 김하늘을 웃게 했습니다.
김희원의 말에 김하늘은 “그럴 수 있는 거 같다. 촬영장에서는 연기에 집중해야 하니까. 경력이 오래됐는데도 조금 부족하다고 느낀다. 여기에서는 연기할 게 아예 없어서 평상시 제가 나온다. 촬영장에서는 사람들이 그렇게 편하게 느끼는 거 같지 않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이어 성동일은 김하늘에게 성향이 어떤 편이냐고 물었고, 그녀는 “저는 평소에 밝다”고 대답했습니다.
이에 성동일이 “아까 파채를 만드는데도 내 옆에서 계속 혼자 흥얼흥얼하더라. 그게 70대 이상부터 나오는 증상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고 김희원은 저절로 나오는 거 같다며 매력 넘친다고 칭찬했습니다.
해당 방송을 시청한 네티즌들은 “김하늘 연기 실력에도 부족하다고 말하다니.
제가 아직 나이가 어려서 하늘님 나오는 작품은 18어게인 밖에 안 봤는데, 연기는 물론 상대 배우 이도현 님과 함께 연기하셔도 꿀리지 않는 미모가 인상 깊었습니다” 등 김하늘의 미모를 칭찬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또한, 일부에서는 “ㅋㅋㅋㅋ 김하늘 뭔가 어려운 느낌 뭔지 알겠다. 근데 이렇게 보니까 생각보다 엄청 소탈해 보이고 귀여운 느낌!! 김하늘이 예능 프로 나오니까 적응 안 되긴 함”, “티비 돌리다가 예능에 김하늘 나오길래 채널 멈춤. 김하늘 님이 예능 출연하시는 거 보고 세월이 흐르긴 했구나 싶었음. 늘 응원합니다” 등 김하늘의 예능 출연에 신기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