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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노숙자로..” 맡은 배역때문에, 직접 서울역까지 가서 ‘노숙체험’까지 한 열정 넘치는 삼천만 배우의 근황

배우들은 연기에 대한 열정이 남다르죠, 그런데 여기 노숙자 역할을 위해 직접 서울역에서 체험까지 한 배우가 있습니다.

누적 관객수가 무려 삼천만에 육박한다는 명품조연배우, 과연 누구일까요?

삼천만 배우의 정체

삼천만 배우의 정체는 배우 최귀화입니다.

최귀화는 우연한 계기로 연극배우로 데뷔합니다.

“어릴 때부터 배우가 꿈은 아니었다. 졸업하고 서울에 왔는데 단원 모집 포스터를 보면서 갑자기 찾아가 볼까 했다. 정말 의외였다. 그런 생각을 못 했었다.“라고 말하며 이후

“포켓 극장이라고 해서 정말 작은 극장이었다. 대표 겸 연출자 겸 1인극 하시는 분 한 분 계셨다. 청소년은 안 뽑는다고 하셨는데 배우고 싶다고 했다. 무대는 학교 다니면서 1년 있다가 섰다.”라고 독특한 데뷔계기를 밝혔습니다.

본격적인 연기의 시작

최귀화는 그렇게 1996년 부천의 믈뫼극단에 들어가 연극배우로 데뷔, 이후 여러 영화에서 주조연으로 출연하지만 큰 인지도를 얻지는 못합니다.

또한 2017년~2018년까지 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도 조연으로 출연하며 시청률이 40%대를 넘어가는 큰 대박을 기록하기도 했고,

지난해(2022) 개봉한 범죄도시2에도 출연하며 세 개의 천만 관객 돌파 영화에 출연하면서 트리플 천만 배우라는 별명을 얻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최귀화는 지난해만 해도 영화 부기나이트, 늑대사냥 등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올라간 인지도를 바탕으로 라디오스타, 해피투게더, 런닝맨, 온앤오프, 블랙 악마를 보았다, 안티에이짐,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등 예능에도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천만은?!

그의 첫 번째 천만영화는 바로 2016년 개봉작인 ‘부산행’. 극 중 그는 노숙자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 연기를 위해 실제로 서울역에서 하루 노숙을 했다고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까만 비닐봉지에 막걸리 두 병과 새우깡을 사서 넣어갔다는 그는 에스컬레이터 쪽에서 시작해 차츰 자신감을 얻어 큰 광장까지 활동영역을 넓혔다고 합니다.

혹시나 낯선 사람이라 실제 노숙인들이 불편해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자신 역시 걱정했지만 “어디 갔다 왔어? 며칠 안 보이던데?”하는 반응이었다며 전혀 이질감이 없었음을 밝혀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두 번째 천만영화

두 번째는 이듬해 개봉한 ‘택시운전사’로 최귀화는 극 중에서 보안사 사복조장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두번째 천만 영화를 달성한 최귀화 배우.

‘범죄도시’에서 또 한 번 경찰 역할을 맡아 세 번째 천만영화라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후속작인 ‘범죄도시 3’가 배경을 일본으로 옮기는 터에 최귀화는 3편에는 광수대로 옮기면서 이범수가 출연했습니다.

결혼식도 못올려 미안해..무슨말?

두 사람은 최귀화가 극단에서 공연할 때 아내가 의상학과 학생으로 도와주러 왔다가 처음 만났다고 하는데요, 최귀화는 그런 아내를 보고 반해 먼저 대시를 했고, 그렇게 교제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아내와는) 연애결혼이다. 6-7년 했다. 아내가 의상학과 학생이었는데 제가 극단에서 공연할 때 도와주러 왔다가 만나서 (제가) 대시를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연애를 이어가던 중 아내가 덜컥 혼전임신을 하게 되면서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처가에 인사를 처음 갔을 때 둘은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지만 처가에서는 큰 시름에 빠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에 아내는 처제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힌트를 들은 최귀화가 아들이라고 밝히자 곧바로 파티하자고 급변한 태도를 보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그렇게 2009년 결국 결혼에 골인, 이후 2남 1녀(장남 최당찬, 장녀 최당연, 차남 최당이)를 낳았는데요, 하지만 결혼 이후에도 최귀화의 무명시절이 계속 되면서 결혼식은 올리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최귀화가 2014년 드라마 미생에 출연하여 인지도가 생기면서 둘은 결국 결혼 6년만인 2015년 9월 6일 비로소 결혼식을 올리게 됩니다.

“6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저는 부모님이 오래전에 돌아가셨다. 미생 이후에 잘 돼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최귀화가 오는 9월 6일 결혼식을 올린다. (과거 결혼을 하면서) 아내에게 웨딩드레스를 입혀주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려 늦었지만 결혼식을 결심한 것으로 알고 있다. 많은 축하와 격려를 부탁드린다.”

그런데 최귀화는 결혼식 당일 돌아가신 어머니를 회상하게 만드는 외삼촌 말에 30분간 식장에서 대성통곡을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처가 쪽 친척들에게 욕을 얻어먹기도 했다고 하네요.

액면가가..

최귀화는 나이에 비해 노안이라는 평을 받습니다. 영화 범죄도시에 함께 출연한 윤계상과는 동갑, 마동석보다는 7살 아래, 허성태보다는 1살 아래, 그리고 황금빛 내 인생에서 같이 나온 박시후보다 1살 연하라는 게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었을 정도 입니다.

1급기밀에서는 김상경과 군 동기이자 또래로 나오는데 실제로는 6살이나 어리다. 범죄도시에선 7살이나 형인 마동석의 상사이자 동갑으로 나오고, 광대들: 풍문조작단에선 2살 많은 조진웅보다 한참 형님으로 나옵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보면 알 수 있듯, 다리가 길어 비율이 좋은 편입니다. 영화 개봉행사에서 엄청난 훈훈함을 자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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