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장난하니?” 16시간 오디션보고 합격했는데, 연기못해서 욕만 먹고 짤린 여배우의 깜놀할 근황

무려 16시간이나 오디션을 보고 합격했는데, 막상 연기에 들어가자 욕만 바가지로 먹은 여배우가 있었습니다.

당시에는 나이도 어려서 더 서러웠다고 하는데요. 최근 놀라운 근황을 전해 화제입니다. 누군지 알아볼까요?

16시간 면접봤는데..욕만 먹은 여배우

16시간 면접후 최종합격했으나 작품 들어가서 욕만 먹은 배우는 임세미입니다.

2004년 잡지 모델로 데뷔한 임세미는 2005년 KBS 2TV 드라마 ‘반올림 2’를 통해 연기자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16시간 오디션 본 작품은?

‘반올림 2’ 당시 임세미는 무려 16시간에 걸친 최종 면접 끝에 배역을 따낸 걸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캐스팅의 기쁨도 잠시 임세미는 촬영장에서 억양과 발음 때문에 많이 혼났다고도 밝혔는데, 임세미는 “넌 연기가 안 되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후 영화, 연극, 드라마까지 폭넓게 출연하며 꾸준히 활약한 임세미는 그간의 지적은 싹 없애고 러블리한 연기력으로 큰 사랑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2014년 SBS 드라마 ‘사랑만 할래’의 여주인공 최유리 역과 2015년 KBS 2TV ‘오늘부터 사랑해’의 여주인공 윤승혜 역으로 연달아 주연을 맡으며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MBC 드라마 ‘쇼핑왕 루이’에서는 백마리 역을 맡았었습니다. 이 드라마를 통해 2016년 MBC 연기대상에서 미니시리즈부문 여자 황금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전소민 후배?!

임세미는 과거 ‘런닝맨’에 출연해 뜻밖의 인연을 공개하며 눈길을 끌기도 하였습니다.

지난 2017년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한 임세미는 자신을 “전소민의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한 학번 후배”라고 소개하며 “함께 OT와 MT도 다녀온 사이”임을 공개하는 등 친밀함을 과시했습니다.

당시 임세미는 학교 선배 전소민에 대해 “그때도 말이 많았다”라고 폭로하는가 하면 이름표를 사수하기 위해 바닥에 드러눕는 열정을 보이며 레이스 내내 톡톡 튀는 매력과 몸을 사리지 않는 예능 투혼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신인시절 인지도 올린 작품

또 배우 임세미는 신인 시절 MBC 드라마 ‘넌 내게 반했어’에 출연했습니다.

‘넌 내게 반했어’는 춤과 노래, 연기와 문학이 있는 예술대학을 배경으로 꿈을 향해 질주하는 주인공들의 풋풋한 사랑과 뜨거운 우정, 싱그러운 청춘과 드높은 꿈을 담은 청춘 멜로 드라마입니다.

박신혜, 정용화가 주인공인 ‘넌 내게 반했어’에서 임세미는 박신혜가 분한 이규원의 단짝 친구 차보운으로 등장합니다.

차보운은 국악과 해금 전공으로 이규원의 단짝 친구이자 이신의 밴드 멤버 여준희를 좋아합니다. 밝고 착하지만, 자신감이 부족하고 좋아하는 상대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다 해주려고 노력하는 엉뚱한 인물입니다.

임세미는 차보운이 다소 과장된 행동을 연기해야 하는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신예답지 않게 안정적이고 자연스럽게 소화해 냈습니다.

이외에도 드라마 ‘완벽한 아내’, ‘투깝스’, ‘내 뒤에 테리우스’, ‘날씨가 좋으면 찾아가겠어요’, ‘여신강림’, ‘방과 후 전쟁활동’ 등에서 활약했다습니다.

최신근황

임세미가 새 드라마 ‘원더풀월드‘에 출연을 확정했다는 소식입니다.

‘원더풀월드’는 억울하게 어린 아들을 잃은 심리학 교수이자 유명 작가 은수현이 법의 망을 벗어난 가해자에게 직접 복수하는 내용을 다룬 감성 힐링 스릴러 드라마입니다.

임세미는 극 중 한유리 역을 맡아 주인공 김남주에 이어 두 번째 여자 캐릭터로 활약할 예정입니다.

앞서 ‘원더풀월드’는 김남주, 김강우 등이 출연을 확정해 탄탄한 연기내공을 가진 임세미가 이들과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원더풀월드’는 2024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캐스팅을 마무리 짓는 대로 제작에 돌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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