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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

“돈도 잘벌면서 검소하네?” 먹방요정, 연봉 40억, 구독자 855만이라는 쯔양이 선택한 인생 첫차는?

쯔양 돈도 많으면서 왜 저런차 타?!! 차에 관심이 아예 없구나..

먹방유튜버 쯔양

‘먹방 유튜버’ 쯔양(박정원)은 2019년 방송을 시작한 후 단기간에 구독자를 모으며 유명세를 떨쳤습니다. 특히 먹는 음식의 양에 비해 살이 찌지 않아 네티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도 했는데,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현재 855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유튜브 채널에는 영상이 올라오기 무섭게 조회수 수십만 회를 기록하기도 하는데, 이를 본 이들은 그가 엄청난 수익을 벌고 있음을 짐작하기도 했습니다.

쯔양은 지난해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살짝 공개한 자신의 수입으로 과거 메이저리거 시절 총 연봉 237억 원을 받던 김병현마저 놀라게 했습니다.

그녀가 유튜버로 활동한지 3년 만에 40억 정도를 벌었기 때문입니다. 이 가운데 그가 생애 첫 구매한 ‘피아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먹방요정 쯔양의 인생 첫차

2019년 초기 쯔양은 차 없이 먹방 활동을 이어가 구독자로부터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그러던 중 생애 첫 차를 구입하는 과정을 공개해 이목을 끌었는데요, 그가 구입 차량이 바로 이탈리아의 자동차 제조 업체 피아트에서 생산하는 ‘피아트 500’이었기 때문이죠.

게다가 신차도 아닌 중고차를 구입했다고 밝혔는데, 국내 출시 당시 2,790만 원의 피아트 500을 1,750만 원에 구입했습니다.

이후 그녀가 가장 먼저 한 것은 유명 햄버거 브랜드의 드라이브스루 매장을 찾아가 햄버거를 주문해 먹방하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본 구독자들은 “돈도 많은데 왜 피아트를 샀지”, “드라이브스루를 위해 구매한 게 분명하다”, “햄버거라니 첫날부터 시트 버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티카 1위?!

그렇다면 피아트 500의 어떤 점이 쯔양에게 선택 받은 것일까요? 피아트는 이탈리아 국민차로 불릴 만큼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차입니다.

그중 피아트 500은 시대를 넘나드는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실용성과 안전성 그리고 운전의 즐거움 등을 고루 갖춘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아트 500의 경우 2007년 피아트가 콤팩트카로 탄생한 50주년을 맞아 출시한 시티카로, 출시 당시 전 세계 100여 개국에서 150만 대 이상이 판매돼 시티카 부분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피아트 500은 앞선 세대와 달리 앞쪽에 엔진을 가로 배치한 전륜구동입니다. 주력으로 채용된 엔진은 2기통 0.9L 트윈 에어 가솔린 엔진을 시작으로 직렬 4기통 타입의 1.2ℓ/1.4ℓ의 멀티 에어 가솔린 엔진과 1.4L 멀티 제시 2 디젤 엔진 등이 채용됐습니다.

멀티 에어 엔진의 경우에는 1.2ℓ 엔진이 69마력과 10.4kg.m의 토크를 발휘하고 1.4ℓ의 경우에는 102마력과 12.8kg.m의 최대 토크를 자랑하며 0.9L의 트윈 에어 엔진은 작은 크기지만 105마력의 출력을 뽐냅니다.

이에 당시 FCA코리아(스텔란티스코리아)의 파블로 로쏘 사장은 “피아트 500은 아이코닉한 헤리티지와 스타일리시 자동차의 대명사로서 실용성과 앞선 기술로 정평이 나 있는 모델이다”라며 “JD 파워의 내구 품질 조사를 통해 동급 최고임을 증명했다”라고 자신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현재는 더 이상 생산되지 않아 피아트 500을 구매하길 바란 이들의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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