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한국에 온 이유는..” 날아라 슛돌이 리틀 강동원 지승준, 깜짝 놀랄 근황 전했다

2005년 엄청난 인기를 끌던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바로 날아라 슛돌이인데요.

가장 인기가 많았던 지승준이 근황을 전해 화제입니다.

성인이 된 지승준

‘날아라 슛돌이’ 지승준이 깜짝 놀랄 근황을 전했습니다.

지난 23일 첫방송된 SBS ‘강심장리그’는 18년 만에 방송에서 모습을 드러낸 지승준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지승준은 ‘날아라 슛돌이’ 출연에 대해 “축구공도 만져본 적 없었다. 부모님께서 힙하게 옷을 입혀 인터넷 카페에 올리셨다. 그걸 본 ‘슛돌이’ 제작진이 우연히 캐스팅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지승준은 지난 2005년 화제였던 KBS2 ‘해피선데이-날아라 슛돌이 1기’에서 인기를 끌었습니다.

‘리틀 강동원’으로 불렸던 지승준은 당시 8살 나이에도 팬카페 회원 수만 17만 명을 기록하는 등 아이돌급 인기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갑자기 잠적한 이유

당시 어린 나이에도 완성형 미모를 뽐냈던 지승준은 어마어마한 인기에 오히려 부담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승준은 “그때 중2병 사춘기가 찾아왔다. 관심은 감사하지만, 부담스러움을 느끼고 평범한 학창 시절을 보내고 싶었다. 가족과 캐나다로 여행을 떠났고 처음 해방감을 느꼈다”라고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이어 “그때 마침 고모네 가족이 캐나다로 이민하게 됐다. ‘저도 같이 가고 싶어요’ 해서 따라가게 됐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한국에 다시들어온 이유

캐나다에서 법학을 전공했다는 지승준은 새로운 꿈을 꾸며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지승준은 “공식적으로 말씀드리는 거 여기가 처음인 것 같다. 제가 한국에 들어온 이유는 배우라는 꿈을 가지고 도전해 보려고 한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지승준은 세계적인 축구 선수가 된 이강인을 언급, “저는 슛돌이 1기고, 이강인은 3기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모부가 레전드네

지승준 이모부로 알려진 배우 류승수도 앞서 지승준의 배우 열망에 대해 언급한 바 있습니다.

류승수는 지난 26일 인스타그램에 다수의 사진과 함께 “공익광고 현장을 찾은 승준이. 연기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는 문구를 게재했습니다.

이어 그는 “(지승준이) 훌륭한 배우가 되길. 배우로서 인성은 인정…앞으로 연기 공부만 전념하면 될 듯하다”며 지승준이 연기자 준비 중인 사실을 밝혔습니다.

류승수는 “그리고 이제는 (지승준이) 멋도 좀 부려도 좋을 듯하다. 지금 나이에 멋 안 부리면 언제 부리니?”라며 “미용실에서 왜 안 오냐고 난리다”라고 부연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류승수의 촬영 현장을 찾은 지승준의 모습이 담겼습니다. 훌쩍 성장한 지승준은 배우 강동원을 떠오르게 하는 외모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앞서 류승수는 지난 8월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 출연, 자신의 처조카인 지승준에게 연기 교육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그는 지승준에 대해 “키도 180㎝가 넘고 운동으로 몸도 만들고 있다”며 “슬픈 눈빛을 갖고 있다. 언뜻 보면 강동원씨 느낌도 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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