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그러고도 친구냐?” 개그맨 김구라 30년지기 지상렬 손절 하려고 했던 충격적인 이유

김구라와 지상렬 둘이 고등학교 동창으로 절친한 사이인건 다들 알고계실텐데요. 얼마전 방송에서 충격적인 얘기가 나와 화제입니다.

바로 손절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김구라와 지상렬의 고등학교시절부터, 손절 타이밍까지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김구라 지상렬 염경환

인천 출신으로 염경환, 김구라와는 제물포고등학교 33기 동기생이고 이때의 인연으로 연예계에서도 셋이 자주 엮이며 구라인 고정 게스트로 방송을 자주 합니다.

사실 예고라면 몰라도, 한 일반고등학교에서 동갑 친구 3명이 연예인, 그것도 모두 한 장르인 개그맨이 되는 것도 드문 일인데 한 반이었던 3명이 모두 개그맨이 된 건 한국에서 유일한 케이스입니다.

제물포 고등학교 2학년 때는 세 명이 모두 같은 반(4반)이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친구 사이라고는 하지만, 김구라에 따르면 셋이 그다지 친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김구라는 우등생 그룹, 지상렬은 현대의 일진 개념에 해당하는 노는 애들 그룹, 염경환은 전형적인 놀지도 않고 공부도 안하는 아웃사이더였기 때문이라고.

대신 이와 달리 염경환이 밝힌 바에 따르면 당시 김구라와 지상렬은 고등학교때도 체격이 컸지만, 염경환은 체격이 작고 왜소한데다가 소심하고 약한 학생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염경환이 괴롭힘 당할 위기에 지상렬이 구해준 적이 있었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상렬은 일진이었던만큼 학교 소풍에서의 장기자랑에서 노래를 부르면서 옷을 벗는 스트립쇼 퍼포먼스를 해서 친구들을 놀래켰다고 합니다.

클놈을 안하게 된 뒤에 세월이 흘러 두 사람이 같은 방송에 출연했을때 지상렬이 염경환에 대해 “사실 염경환씨는 외모와 다르게 마음이 되게 여린 친구에요.”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김구라 역시 염경환의 마음이 여리다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김구라가 인터넷 방송에서 지상렬을 깐 바에 따르면, 고등학교 에피소드 대부분이 거짓말이라고 얘기했습니다.

예를 들어, 지상렬이 써먹는 염경환 관련 에피소드 중에서 사골 레파토리인 공부는 가장 열심히 하는데 전교에서 꼴등 염경환의 경우, 당시 제물포고등학교 역사상 최대인원이 연루된 집단부정행위 사건에서 적발된 과목을 0점 처리하게 되었는데,

염경환이 최다과목이 적발되어 꼴등 한 것일 뿐, 평소에는 중간 정도는 갔다고 한다. 원래 제물포고는 무감독 시험을 보는데 학년을 섞어서 보고, 시험 끝나고서 학생들이 살생부를 적어 내는데 그 중에 걸리면 바로 퇴학당하는 시스템이라고 합니다.

당시 김구라가 반장인데 애들한테 보여 주는 걸 다른 학년생들이 보고 “이 반은 반장도 부정행위함”이라고 적어냈습니다.

그렇게 학생부로 끌려가서 옆차기 맞은 김구라는 혼자 죽을 순 없다고 자신이 아는 모든 연루된 인원을 털어놓는다. 그렇게 끌려온 인원들은 또 아는 놈 꼰지르고, 또 꼰지르고 결국 역사상 최대인원으로 한큐에 27명이 적발되었으며 그 인원을 전부 퇴학시키면 큰일나기 때문에 결국 정학에 적발과목 0점처리 선에서 끝내기로 합니다. 그

리고 또 이게 김구라를 중심으로 꼰지른 것이기 때문에 적발 인원의 상당수가 김구라네 반이였고, 그걸 전부 정학시키면 수업 진행이 안되기 때문에 조를 나눠서 로테이션 정학을 시켰다고 합니다.

이 시험 말고 후에 방송에서 공개된 일반적인 시험의 성적에서는 김구라가 반에서 15등, 염경환이 20등, 지상렬이 41등이었습니다.

훗날 지상렬 본인이 진행하는 “쌀롱 하우스”에 염경환이 출연했을때는 지상렬이 솔직하게 “사실 경환이가 고2때 공부를 곧잘 했었고 얼굴도 잘생겨서 나름 친구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사실대로 말했습니다.

지상렬 손절할뻔한 이유

김구라가 절친 지상렬과 손절할 뻔한 일화를 고백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도망쳐’에서는 ‘프로서운러’ 친구를 손절해야 할지 고민하는 의뢰인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의뢰인이 남자친구가 생긴 것부터 다이어트, 쌍꺼풀 수술을 해 예뻐진 것까지 모든 것에 대해 서운해하고 심지어 남자친구에게 프러포즈를 받았다는 말에도 악담을 했다는 15년지기 친구를 손절해야 할 지 고민된다는 의뢰인의 사연을 들은 MC들.

김구라는 “이런 분들은 자연스럽게 멀어졌다가 자연스럽게 보고 싶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굳이 손절할만큼은 아닌 거 같다”며 “지금 상황에 피곤하다는 건데 15년이나 된 관계를 정리하냐”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습니다.

쿨한 김구라의 의견에 한혜진은 “오빠도 서운한 순간이 있냐”고 궁금해했습니다. 김구라는 “있다”며 “내가 방송 중에도 몇 번 얘기했는데 지상렬 씨가 저희 아버지 장례식에 안 왔다. 나와 제일 친한 친구인데. 그때 마침 지상렬이 나한테 전해줄 부의금까지 갖고 있었는데 안 왔다”고 폭로했습니다.

김구라는 “장례식장 위치가 전라남도 해남이다 이러면 이해한다. 근데 인천인데 안 왔다. 몰라. 바빴다더라. 이유 알고 싶지 않다. 그 후에도 걔랑 나랑 여전히 친구로 지낸다.

그런다고 나중에 만났을 때 ‘왜 안 왔어? 서운해’ 하지 않는다”며 “봉투는 나중에 전달 받았다. 근데 나는 그런 감정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극단적인 예일 수 있는데 이 사람이 잘못한 게 없지 않냐”고 밝혔습니다.

이에 전민기는 “한방 크게 맞는 것도 아프지만 자잘하게 계속 찌르는 게 거슬린다. 엄지발가락에 낀 가시 같다. 너무 불편한데 어떻게 하냐”고 반박했고 김구라는 “그럼 불편하다고 다 이혼하냐”고 급발진해 모두의 말문을 막히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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