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남자는 네가 처음이야” 소개팅에 무려 1시간이나 지각한 남자랑 결혼 할수밖에 없었던 미코출신 여자연예인..왜?

최전성기를 맞이해 잘나가는 연예인, 심지어 미스코리아 선 출신에, 미스 인터내셔널 3위에 빛나는 외모를 가진 여성이면 눈높이가 하늘을 찌를텐데요.

그런 그녀를 첫 소개팅만남에 무려 1시간을 기다리게 한 남자가 있습니다. 당장 일어날 법도 한데, 결혼까지 골인한 그녀, 대체 무슨일일까요?

미코 출신 그녀

1991년 미스코리아 선(善) 출신입니다. 이 후 바로 데뷔하여 우리들의 천국에 잠시 나오다가, 유학가는 역으로 하차. 하차 이유는 미스 인터내셔널에 참가하기 위해서였숩나다. 미스 인터내셔널에서는 3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미스코리아 경력을 하다가 연기자로 뒤늦게 전향한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본인 말로는 이미 아주 어렸을 때부터 연기자를 꿈꿨다고 합니다.

연기자를 꿈꾼 이유

학교 연극반에 들어가기 위해 본 오디션에서 칠판에 적힌 대사 3개 중 뇌종양에 걸린 어린 소녀의 독백을 골라 대사를 했을 때 감정이 올라오는 그 느낌을 잊을 수가 없어서 연기자가 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데뷔 이후 미스코리아 출신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평범한 여배우로 남을 뻔한 염정아는 2003년 ‘장화, 홍련’을 통해 히스테릭한 젊은 계모 역으로 섬뜩한 명연기를 보여주면서 영화계에서 다시 한번 주목받았습니다.

이듬해에는 ‘범죄의 재구성’에서 농염한 팜므파탈 연기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배우 인생의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그녀를 기다리게한 남자

톱스타로 잘 나가던 염정아는 2006년 1살 연상의 남자와 결혼했습니다.

남편 직업 정형외과 의사이며 남편과 나이차이 1살이라고 합니다. 남편 허일은 연예인 같은 비주얼로 화제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과거 방송인 ‘김나영’이 말하기를 염정아 남편을 보고 그렇게 잘생긴 사람은 처음 봤고 어지간한 배우 못지않게 잘생겼다고 했습니다.

염정아는 남편 허일에 대해 남편 허일은 카리스마가 있고 가정적인 사람이며 실제로도 남편과 서로 존댓말을 한다고 합니다.

이런 남자 처음이야 그날의 기억

전성기 시절 자존심이 강했던 염정아는 소개팅남을 무려 1시간이나 기다리는 굴욕을 당했다고 하는데요.

염정아의 소개팅남이었던 남편 허일은 정형외과 의사로 소개팅을 앞두고 갑작스러운 응급환자가 도착하는 바람에 수술에 들어가며 소개팅에 지각했습니다.

염정아는 1시간이나 약속에 늦은 소개팅남에게 화가 났지만, 헐레벌떡 도착한 허일의 모습을 보고 왠지 모르게 화가 풀렸다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허일은 환자들 사이에서도 잘생기고 유머러스한 것으로 소문이 자자했던 훈남 의사였기 때문입니다.

소개팅 이후 좋은 만남을 이어가던 두 사람은 약 1년의 교제 후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그러나 결혼 후 방송에서 염정아의 얼굴을 보기가 힘들었습니다.

갑자기 연예계 떠난 그녀..왜?

염정아는 “아이들을 키울 땐 아이들을 위해서 들어오는 대본을 아예 보지도 않았다”라며 “그냥 육아에만 신경 썼다”라고 말했습니다.

육아를 마치고 복귀한 염정아는 2011년 ‘로열패밀리’의 주연을 맡아 성공적인 복귀를 했으며, 2018년 ‘완벽한 타인’과 ‘SKY 캐슬’로 커리어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한때 00신도시 연예인으로 유명

한때 동탄신도시에 거주하는 연예인으로 유명했습니다. 처음에는 동탄1신도시의 메타폴리스에 살다가 동탄2신도시에 새로 입주한 동탄역 롯데캐슬 알바트로스로 이사했습니다. 동탄 내 대형마트나 카페가 많은 골목을 지나다니다 보면 종종 그녀의 모습이 보였으며 스케줄이 없을 때는 다른 애엄마들과 수다를 떠는 걸 즐긴다고 합니다.

현재는 동탄을 떠나 수원시 영통구로 이사갔습니다.

최신근황

‘SKY 캐슬’ 한서진 역으로 안방극장을 장악했던 염정아가 류승완 감독의 신작 ‘밀수’로 돌아왔습니다.

배우 김혜수와 공동주연을 맡은 ‘밀수’는 해양 범죄 활극으로, 염정아는 극 중 해녀 엄진숙 역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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