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율 99%” 드라마에서 ‘손예진’ 아역 배우하던 20대 여배우, 깜놀할 근황 전했다

아니 어떻게 하면 20대 중반에 손예진 아역을 할수있을까요?

나이차이도 크지 않은 이 배우, 손예진 아역으로 빵떴다는데..

최근 놀라운 근황을 전해와 화제입니다.

싱크로율 미쳤다!

성인 연기자와 아역 사이의 높은 싱크로율로 빼놓을 수 없는 또 한 명의 배우, 바로 드라마 ‘상어’에서 손예진의 어린 시절을 연기한 배우 경수진인데요. 경수진은 데뷔 당시부터 손예진을 닮은 외모와 눈웃음 덕분에 ‘제2의 손예진’이라는 타이틀로 자주 소개되곤 했습니다.

그러던 중 2013년 드라마 ‘상어’를 통해 실제로 손예진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하게 되었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지요.

데뷔 3년 차였던 신인 경수진은 “손예진의 실제 친동생이 아니냐”라는 남다른 오해를 받으면 주목받기 시작했는데요. 더 놀라운 사실은 손예진의 아역을 맡았을 당시 경수진의 나이가 무려 26살이었다는 점입니다.

당시 경수진은 5살 차이밖에 나지 않는 31살 손예진의 고등학생 시절을 연기한 것인데요. 초동안 외모 덕분에 늦깎이 아역배우가 된 경수진은 23살의 다소 늦은 나이에 데뷔했습니다.

연기자가 된 이유

경수진은 어린 시절부터 연기자를 꿈꿨고 중학교 시절 동아리 활동 등 연기 연습에 매진하며 예고 진학을 목표로 하기도 했는데요. 예고 진학에 실패하면서 자연스럽게 연기의 꿈을 접었고 대학 역시 스포츠경영학과에 진학했지요. 다만 연기를 할 때와 같은 열정이 없었고 결국 한 학기 만에 연기에 다시 도전하게 되는데요.

이후에는 배우가 되겠다는 일념으로 갖가지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연기학원에 다녔습니다. 텔레마케터부터 1kg이 넘는 와인 박스를 하루 종일 나르는 행사 도우미까지 안 해본 일 없이 노력한 끝에 경수진은 광고와 뮤직비디오 등에 등장하며 연예계에 입문할 수 있었는데요.

마침내..

2011년에는 뉴얼 성훈이 남자 주인공이었던 드라마 신기생뎐의 작은 배역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고 2012년 적도의 남자에서 이보영은 아역을 맡으면서 본격 연기 활동에 나섰습니다. 적도의 남자는 앞서 방영된 해품달의 아역 연기가 워낙 호평을 받은 덕분에 아역 연기자들에 대한 기대가 높았는데요. 특히 경수진은 25살 나이로 당시 20살이었던 상대역 이현우와 함께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호평받았지요.

늦깎이 아역 경수진은 이듬해인 2013년 닮은꼴 손예진의 아역을 맡으며 다시 한번 화제가 되었고 같은 해 아침드라마 ‘은희’의 주인공을 맡으면서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자신만의 캐릭터를 소화하기 시작했는데요. 늦은 데뷔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준 덕분에 2013 kbs 신인연기상을 수상했습니다.

2014년에는 밀회를 통해 기존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밝고 명랑한 분위기로 변신해 유아인과 호흡을 맞추었는데요. 파격적인 베드신으로 이슈가 되기도 한 밀회에 대해 경수진은 연기자로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며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으로 꼽았지요.

이후에도 꾸준히 열일 행보를 이어오고 있는 경수진은 역도요정김복주에서 생애 첫 악역을 맡았습니다. 이 작품에서 경수진은 리듬체조선수 역할을 위해 아침 공복에 3시간, 저녁에 4시간씩 운동하며 식단 관리도 철저하게 하는 열정을 보였습니다.

이곳 출연까지 근황

지난 11월 1일 ‘나혼자산다’를 통해 자취 8년 차 일상을 공개한 경수진은 도도해 보이는 미모와 달리 털털하고 수수한 반전 매력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데요. 특히 자신의 집 테라스 가벽을 직접 설치하고 지인의 사무실에 커튼을 다는 등 다소 특별한 취미를 소개해 이슈가 되었지요.

프로그램 방영 이후 시청자들은 경수진에게 “공대 오빠 보다 멋있다”, “여배우의 색다른 매력”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덕분에 경수진은 같은 달 22일 나혼자산다에 재출연했는데요. 앞서 주인공을 맡은 드라마가 저조한 성적으로 종영하는 바람에 연이어 작품을 하지 못하고 쉬고 있었던 것이 오히려 전화위복이 된 셈이지요.

경반장의 소탈한 매력에 빠진 시청자들이 배우 경수진의 새로운 모습에도 주목하고 있는 만큼 좋은 작품을 통해 매력을 발산할 기회가 주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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