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소름이다” 동물농장 파충류 소녀, 10년만에 전한 충격적인 근황

현재까지도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 ‘TV 동물농장’. 여기서 ‘파충류 소녀‘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던 방송인이 있습니다.

다들 접근하기 힘들었던 파충류 동물에게 친숙함을 느끼도록 도와준 소녀, 그녀가 최근 놀라운 근황을 전했는데요.

무슨일인지 한번 알아볼까요?

파충류 소녀

김디에나는 1987년 미국 뉴욕에서 주한 미군이던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출생한 김디에나는 아버지가 애완용 파충류 농장을 경영한 덕에 남들은 보는 것조차 꺼리는 파충류에 친숙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2003년 SBS ‘TV 동물농장’에 출연하게 되면서 큰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2004년 ‘TV 동물농장’에서 김디에나는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진 것과 달리 거침없이 파충류를 다뤄 많은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TV 동물농장’ 출연 뒤 유명세를 탄 김디에나는 아버지와 같이 인도네시아 탐험, 아마존 정글 탐험 편에 등장하며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이후 연예계에 정착한 그는 다양한 방송에서 얼굴을 비쳤습니다.

직업이 몇 개야?

드라마 ‘소풍 가는 여자’,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 등에 출연했으며 다수의 광고에서도 자주 포착됐습니다.

또한 ‘아시안 러브’라는 이름으로 앨범도 발매하고 여성 힙합 듀오, 혼성 그룹으로 가수 활동도 했습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드러낸 그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활약했습니다.

이렇게 활발히 활동하던 김디에나는 언젠가부터 TV에서 잘 보이지 않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2년 강남에 위치한 한 성형외과에서 해외 VIP 고객 전문 코디네이터로 근무하고 있다는 소식을 알렸습니다.

공개된 사진 속 김디에나는 유니폼을 입고 서글서글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 학창 시절 풋풋하고 상큼했던 비주얼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지고 완벽한 직장인 포스를 뽐냈습니다.

잘 지내나 싶던 김디에나는 그마저도 곧 그만두더니 2017년 정말 뜻밖의 소식을 전했습니다. 서울연희실용전문학교 특수동물사육과의 교수로 위촉됐다는 것입니다. 과거 파충류를 너무도 사랑했던 만큼 그는 자신의 전문 분야와 영어 지식을 살려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게다가 2018년에는 작가로 일하고 있는 한국인 남자친구와 결혼도 해 가정을 꾸린 김디에나입니다. 전통 혼례복을 입고 찍은 사진도 공개하였습니다. 한국 국적을 가진 일반인 남성과 결혼을 했다고 합니다.

영원히 ‘파충류 소녀’로 남아있을 것 같았던 그는 어느새 37살의 숙녀가 되어있었습니다.

최신근황

현재 김디에나는 화려했던 연예인의 삶을 버리고 완전히 일반인으로 돌아가 평범하게 지내고 있다. 2019년에는 한 팬에 의하여 또 하나의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는데 홍대에 위치한 카페 ‘프롬테오커피‘를 남편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어릴 적부터 웃는 얼굴이 매력적이었는데 최근 사진에서도 다 웃고 계시네 ㅋㅋㅋ”, “이쁜 미모는 여전하시군요!!!”, “고등학생 시절 너무 좋아해서 사진 출력해가지고 다이어리에 꽂고 다녔었는데 ㅎㅎ 근황 자주자주 보여주세요” 등의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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