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못알아보겠다” 과거 송중기 윤은혜 옆에서 얼굴만 빼꼼 나오던 신인배우의 충격적인 현재모습
와 지금은 분위기가 다르네?! 과거 훤칠한 모델 배우가 있었습니다. 송중기와 윤은혜라는 당대 스타들 사이에서도 빛이나는 외모로 유명했는데요.
최근 그가 엄청나게 변화된 외모와 근황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주인공, 지금 만나볼까요?
모델이자 배우
김영광은 2006년 싱글즈 서울컬렉션 Lone Costume 06.07 F/W로 데뷔한 뒤 동양인 최초로 디올 옴므의 모델 자리를 차지하며 세계 4대 컬렉션에 섰습니다.
순식간에 ‘모델계의 정점’을 찍은 김영광은 ‘남자 모델은 수명이 짧다’는 한계를 느끼고는 곧바로 배우로 진로를 전향하며 새로운 도약을 꿈꿨습니다.
하지만 톱모델이었던 이전과 달리 배우로서는 다시 처음부터 시작해야 했기에 김영광은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트리플’, ‘아가씨를 부탁해’ 등에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다져갔습니다.
드디어! 대박친 드라마
그중 윤은혜 주연의 ‘아가씨를 부탁해’ 에서 그는 재벌가 아가씨 윤은혜가 살고 있는 대저택 ‘레이디캐슬’의 꽃돌이 집사로 출연한 바 있습니다.
‘아가씨를 부탁해’ 에 등장하는 ‘꽃돌이 집사’ 동건, 병헌, 우성은 윤은혜의 초절정 꽃미남 집사 3인방으로 김영광은 정우성 역을 맡아 윤은혜의 뒤를 쫓아다니며 얼굴을 보였습니다.
드라마 제작진은 “꽃미남 집사 3인방은 평균 신장 185㎝ 이상의 장신에 외모도 꽃미남이다”라며 “이들은 드라마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진 않지만 없어선 안 될 주요한 인물들로, 이들의 존재는 여성 시청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확신한다”라고 자신감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제작진의 예상대로 시청자의 눈에 들게 된 김영광은 이후 ‘볼수록 애교만점’, ‘총각네 야채가게’, ‘아홉수 소년’ 등의 드라마에서 주연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2014년에는 ‘피노키오’에 서범조 역으로 출연했는데, 해당 드라마가 대박을 터트리면서 김영광의 배우로서의 인지도 또한 크게 상승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2017년에는 MBC 드라마 파수꾼 장도한 역으로 검사 역에 이슈가 되었습니다. 2018년, 박보영과 함께 주연을 맡은 영화 너의 결혼식이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고, 그의 연기력 또한 찬사를 받았으며 같은 해에 방영된 tvN 드라마 나인룸 기유진 선배역의 김희선과의 호흡도 좋았습니다.
2019년,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 도민익 역으로 우월한 기럭지를 선보이며 안면인식장애 연기를 멋지게 소화해냈다. 2021년, KBS2 드라마 안녕? 나야! 한유현 역으로 최강희와 함께 지친 성인들의 마음에 힐링을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완전 달라진 충격근황
최근 김영광은 비슷한 시기에 연쇄살인마와 평범한 직장인을 촬영하며 뛰어난 연기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김영광은 “‘썸바디’ 촬영이 끝난 뒤 3주 정도 쉬고 ‘사랑이라 말해요’ 촬영에 들어갔습니다. 텀이 짧긴 했는데 급하게 진행됐어도 전작 캐릭터가 잘 벗겨져 나갔다”라고 전했습니다.
김영광은 차기작으로 누아르 드라마 ‘악인전기’를 찍습니다. 지난해 11월 넷플릭스 스릴러 드라마 ‘썸바디’에 이어 이번 디즈니+ 로맨스 ‘사랑말’, 그리고 누아르까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고 있는 김영광은 “배우로서 많이 찍고 많이 남기고 싶은 욕심이 있어요. 지금 제 나이대에 할 수 있는 거도 있을 거고 나이 들면 할 수 있는 거도 있을 것”이라며 열의를 드러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