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소름인데?” 클럽에서 5살 연하 만나 7개월만에 초고속 결혼해버린 남자연예인의 충격적인 근황
평생의 반려자, 어디서 만날까요? 소개팅? 동호회? 결정사? 여기 모든 예상을 뒤엎고 클럽에서 반려자를 만나 잘살고 있는 연예인이 있습니다.
처음 보자마자 확신이 들었다는 그, 두사람의 러브스토리 지금 알아보겠습니다.
클럽남의 정체



클럽에서 반려자를 만난 연예인은 개그맨 김용명입니다. 김용명은 2004년, SBS 웃찾사로 데뷔하였고, 2006년에 <누나누나>라는 코너에서 이름을 날렸습니다. 이후 개그투나잇에서 활동하다가 현재는 코미디빅리그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행어로는 “나? 누~나~!”와 “잡솨봐~”, “나~~~ 사먹게 돈 좀 줘!” 가 있습니다. 또한 용명왈로도 큰 인기를 얻었으며 또한 히트곡을 말도 안 되게 개사해서 부르는 것 또한 특기입니다.
신인 시절부터 과장된 호통을 치고 들고 다니는 도구로 사람을 때리는 일본 만화 같은 개그를 자주 선보였습니다. 현재는 가학성 문제 때문인지 사람 때리는 건 없어졌지만 호통 치는 패턴은 남아있습니다.
그의 특기


방어형 개그에 매우 능합니다. 쉽게 말해 코너의 다른 출연자가 본인을 골탕 먹이거나 할 때의 받아주는 연기가 매우 준수함은 물론 억울해하거나 분개하는 개그가 일품입니다. 호통을 치고 화를 내는 등의 강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상대의 공격에 쩔쩔메거나 쉽게 걸려드는 역할을 주로 맡는 것도 그런 이유인듯.. 톰과 제리의 톰같은 타입으로 생각하면 좋습니다.
방청객을 무대 위로 올리는 스타일의 꽁트에서도 뭘 할지 모르고, 설령 뭔가 하더라도 아무래도 재미가 크기 쉽지 않은 방청객들의 드립이나 액션도 상당히 잘 받아쳐주는 센스가 있습니다.
클럽에서 결혼까지

클럽에서 반려자를 만난 주인공인 개그맨 김용명입니다. 개그맨 김용명은 지난 2015년 5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해 슬하에 자녀 1명을 두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그는 과거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내를 2014년 이태원 소재의 클럽에서 만났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김용명은 친구 생일 파티로 클럽을 방문한 아내를 만났을 당시를 회상하며 “클럽 음악을 듣는 걸 좋아하는데 아내가 기둥에 서있더라. 가만히 있기도 그래서 물과 술을 건넸다가 이야기를 나눴고 그게 끝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연애를 많이 하지 않아서 여자를 다루는 방법을 모른다. 몇 개월 쫓아다니다가 나이도 있어서 7개월 만에 결혼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지난 1월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아내의 사진을 공개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는데요.
해당 방송에서 탁재훈은 “김용명이 잘 살고 있는 것도 의심스럽다”라며 “아내가 예쁘지 않냐”고 물었고 이에 김용명은 휴대폰 속 아내의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사진을 본 이상민은 “그러게 왜 그런 여자가 너랑 오래 만나냐”며 이해가 안된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탁재훈 또한 “약간 김지민도 좀 닮았다. 미인이시다”라며 “재주도 좋다는 이야기가 여기서 나오는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