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는 원래 혼성그룹?!” god 예비멤버로 뽑혀 트레이닝 받던 연습생의 충격적인 현재모습
아직도 회자되는 전설의 그룹 god, 그런데 이 그룹이 사실은 혼성그룹이 될뻔했다는 것 아시나요?
심지어 여자멤버는 우리가 다 아는 배우라고 하는데..과연 누구일까요?
꿈많은 글로벌 소녀
오늘의 주인공은 배우 김선아입니다. 김선아는 대구에서 태어나고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국민학교(현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부설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온 가족이 일본으로 이민을 가서 6년 정도 생활한 후 미국 인디애나주로 유학을 갔다 온 관계로 영어와 일본어에 능통합니다.
1995년 한국 슈퍼모델선발대회에 출전하였고, 1996년 대한민국에 잠시 들어왔다 연예계에 데뷔했습니다.
1996년 <한불화장품> CF를 통해 데뷔한 김선아는 당시 왕가위 감독의 ‘타락천사’를 따라한 ‘낯선 여자에게서 그의 향기를 느꼈다’ 광고로 유명해지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이후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올렸습니다.
지금의 김선아를 알린 작품은 2005년 방영한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입니다. 김선아는 30대 노처녀 뚱뚱한 파티쉐로 등장해 현빈과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드라마는 최고 시청률 50.2%, 평균 시청률 36.9%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에 김삼순 신드롬을 일으켰습니다.
복많은 여자
2000년대 로맨틱 코미디의 여왕이라고 불렸고, 드라마 밖에서 보여주는 예능감이나 입담이 수준급이라서 여러모로 PD가 선호하는 로코 여주인공. 주로 골드미스, 전문 직업인이나 연애복이 지지리도 없는 노처녀 캐릭터를 주로 맡았습니다.
캐릭터 때문인지 상대 남자 배우 복이 매우 많다. 같이 연기한 남자 연기자만 공유, 현빈, 다니엘 헤니, 이동욱, 차승원, 이장우, 이동건, 박기웅 등이 있었습니다.
미스테리한 god 예비멤버 썰
배우 김선아가 한때 가수 god의 멤버로 데뷔할 뻔 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당시 god는 현재와 다르게 김선아와 함께 혼성 멤버로 이룰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과거 박진영은 god를 혼성그룹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김선아는 ‘god6’로 데뷔하기 전 준비 중이던 연습생이었으나, 가수를 준비하다 맞지 않다고 생각해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김선아는 다른 소속사로 이적한 후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김선아는 과거 TV 프로그램에서 “(god 멤버들이) 제가 TV에 나오니까 그거 보고 누가 이제 밥은 먹겠구나 했다고”라며 “잠시였지만 같이 라면 먹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때 데니안은 2011년 god 멤버가 될 뻔한 멤버는 김선아가 아니라며 해명하기도 했지만, 2015년 박준형이 1박 2일에 출연해 김선아와 직접 통화하면서 god 멤버가 될뻔했다는 썰이 사실임을 인증했습니다.
근황
거침없는 연기행보를 보인 김선아는 현재 드라마 ‘가면의 여왕’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습니다.
가면의 여왕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면서 벌어지게 되는 이야기로, 오윤아, 신은정, 유선이 출연했습니다. 상반기 채널A에서 방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