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미혼인데요? 결혼한적도 없는데, 매번 유부녀, 엄마 역할만 맡는 배우가 있습니다.
다소 억울하다는 그녀, 정체를 알면 누구나 깜짝 놀란다는데요.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녀의 이야기 알아보겠습니다.
끼가 많던 소녀

오늘의 주인공인 배우 배해선은 어릴적부터 끼가 아주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동네에 사는 방송국 PD 아저씨가 배해선을 보고 크면 뭔가가 되겠다라는 말도 했다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모님은 배우의 길을 반대하셨다고 합니다. 취업을 해서 가정에 경제적인 도움을 줘야하는 상황이었다고 하네요.
하지만 배우가 되고 싶은 열정을 접을 수 없어 부모님 몰래 서울예대에 진학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모님 몰래 학교를 다니다가 1학기 성적표가 집으로 가서 그때서야 아셨다고 하네요.
우여곡절끝에

배우 배해선은 1995년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언더스터디로 데뷔했습니다. 배우 이덕화가 레드 버틀러 역, 김갑수가 애슐리 윌키스 역을 맡으며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했다는데요.
이후 뮤지컬계에서 알아주는 대배우로 우뚝 서게 되는거죠. 그리고 최근 몇년 전부터는 그 무대를 영화, 드라마로도 옮겨서 대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에 남는 역할은 넷플릭스 드라마 ‘지금 우리 학교는’에서 얇미운 국회의원 역을 연기했는데요. 실제 국회의원인 것처럼 연기가 일품이었습니다.
배우 배해선은 올해 3월 인기리에 종영한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서 해이의 친엄마로 등장해 많은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바 있는데요.
이외에도 엄마 역할을 자주 맡아 결혼설, 이혼설이 돌기도 했지만, 실제로는 아직 미혼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배해선은 지난 1995년 연극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데뷔했으며 이후 연극, 뮤지컬 배우로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았는데요.
‘모차르트!’, ‘브로드웨이 42번가’ 등 유명한 뮤지컬 작품에서 빼어난 연기를 선보인 그는 2015년 이후로는 브라운관으로도 진출해 ‘해피니스’, ‘월수금화목토’, ‘카지노’ 등 여러 드라마에 출연해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결혼했어요? 예정이에요?

배해선은 과거 한 예능 프로에 출연해 “결혼설은 루머”라고 말하며 직접 미혼이라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또한 그는 “연애 경험이 별로 없다”라며”연애 세포가 다 죽었나 보다. 저는 마음을 열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래서 항상 외롭다”고 덧붙였습니다.
배해선은 지난 7월 종영한 MBC 드라마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으며 현재 차기작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