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놀라서 말이 안나왔죠” 천하의 하정우가 너무 예뻐 말도 못걸었다는 레전드 미녀배우

미인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남자, 많이들 들어보셨을텐데요. 넘치는 매력과 남자다운 외모로 유명한 하정우도 유일하게 작아지게 만든 여성이 있다고 합니다.

두사람은 영화에서 만났다고 하는데..천하의 하정우를 작아지게 만든 여배우, 누군지 알아볼까요?

신인때 1초 캐스팅

오늘의 주인공인 실물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하지원. 하지원의 신인시절 캐스팅 비하인드도 유명합니다. 감독은 “눈을 위로 떠봐라”라고 하고 “이번에는 아래로 떠봐라”라고 하고 나서 바로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하지원은 1996년 ‘KBS 신세대 보고 어른들은 몰라요’로 데뷔했습니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 , ‘황진이’ ‘다모’ 영화 ‘해운대’에 출연하며 승승장구 했습니다.

이후 신인시절을 거쳐서 하지원은 작품 ‘내사랑 내곁에’로 청룡영화상과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우주연상을 차지했습니다.

또한 하지원은 2022년 KBS연기대상에서 최우수상을 받았습니다.

하정우가 말하는 하지원 실물

작품 ‘허삼관’ 당시 동료배우 하정우가 하지원의 첫인상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동료배우 하정우는 “연예계 선배님이다. 하지만 알면 알아갈수록 너무 좋은 사람인 것 같더라”고 말했습니다. “처음엔 예쁘기도 해서 다가가기 어려웠다. 항상 미인 앞에서 작아지는 편이다”라고 했습니다.

또한 여진구도 하지원을 보고 놀라워하기도 했습니다. 예능프로그램에서 여진구는 하지원이 오기 전 성동일과 김희원에게 “사실은 같이 작품 하고 싶다고 인터뷰한 적이 있다”며 팬심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원이 등장하자 여진구는 “잘 못 보겠다”고 밝히며 쑥스러워했습니다. 여진구는 하지원을 똑바로 쳐다보지 못했습니다.

하지원의 촬영소감

허삼관 촬영후 하지원은 작품에 대해 “원작 소설을 정말 재밌게 읽었다”며 “시나리오를 받았는데 역할이 아이 엄마라 내가 할 수 있을지 걱정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거절하겠다는 마음을 반 정도 먹고 2013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하정우를 만났다”며 “하정우가 시나리오를 어떻게 그릴지 궁금했다. 그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원은 “(하정우와) 헤어진 후에 이 영화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좋은 작품을 해서 기뻤다”고 출연 비화를 밝혔다. 이어 그는 “촬영 전에는 고민도 많았고 불안했는데 오히려 현장에서는 하정우 그리고 아이들과 모든 걸 다 놓고 가족처럼 생활했다”며 “작품마다 다르긴 하지만 계산된 연기나 설정에 따르기보다는 현장에서 재밌게 신나게 놀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화를 찍으며 부모님, 가족에 대한 감사함, 고마움을 많이 느꼈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지원은 “그런 것들이 나를 릴렉스하게 만들어줘서 편하게 연기했다. 그리고 하정우가 선을 많이 잡아줘서 도움이 많이 됐다”며 “의상 헤어 등 하나하나 꼼꼼하게 허옥란을 만들어줬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 “당시 내가 드라마 ‘기황후’ 촬영을 하고 있던 터라 영화 리딩에 참여를 많이 못했다. 하정우가 영화 진행 상황이나 내용을 담은 ‘월간 허삼관’을 보내줬다”며 “그 부분이 가장 감동적이었고 놀라웠다. 지금 생각해도 감사하다”고 하정우에게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최근 하지원은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등에 출연했습니다. 또한 SNS에 시골에서 생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개인 SNS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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