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좋아합니다!” 6살 연상 여성에게 무려 300번 대시해버린 순정남 배우, 충격적인 근황 전해졌다

연상의 남자와 연하인 여자의 커플은 흔하게 볼수있지만 반대의 경우는 흔치 않죠?

그런데 여기 6살 연상의 여성을 사로잡기 위해 300번이나 대시한 남자가 있습니다.

외모와는 정반대로 세심한 그 남자, 누군지, 그때 당시 사연은 어땠는지 알아보겠습니다.

300번 대시한 로망남의 정체

300번 대시한 연하남은 배우 이원종입니다. 경기대학교 행정학과 출신으로, 대학 시절 중앙동아리 극단 나루에서 연기를 처음 시작했다고 합니다.

충남대학교 철학과를 중퇴하고 이후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도 중퇴했습니다. 프로필에서 봤듯 출생지는 충청남도 부여군인데, 고교 및 대학 생활은 대전광역시에서 했습니다.

당대에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주변 대도시로 일종의 유학을 가는 일이 곧잘 있었는데, 이원종 또한 그런 케이스입니다.

외모 때문에..

주로 덩치와 얼굴과 목소리에 걸맞은 대인배 역할 혹은 악당 역할을 많이 하는 배우입니다. 대표적인 배역으로는 《달마야 놀자》의 현각스님[7], 《신라의 달밤》의 마천수, 《야인시대》의 구마적과 《황산벌》, 《평양성》의 연개소문, 《쩐의 전쟁》의 마동포 역할 등 주로 산적 수염이 어울리는 털프가이 역할이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 성격은 아주 세심한 성격입니다. 그래서 역으로 덩치값을 못하는(?) 소심하거나 경박한 성격의 캐릭터를 연기하기도 합니다.

《해신》 촬영할 때 최수종한테 형이라 하여 시청자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전해주었습니다. 또 《야인시대》 1부를 본 사람은 알겠지만, 극 중에서는 아우라 칭하지만 한참 젊어 보이는 이창훈과 약 8개월 차입니다

레전드 300번 대시의 진실

지난해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우 이원종이 6살 연상 아내와 러브스토리를 밝혔습니다.

큰 체구와 저음의 목소리로 호인 역할 혹은 악당 역할을 맡아 ‘달마야 놀자’, ‘신라의 달밤’, ‘야인시대’, ‘쩐의 전쟁’ 등 굵직한 작품을 선보였던 이원종은 극단 시절 연기 선생님이었던 6살 연상 아내와 결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이원종은 극단 연기 선생님이었던 6살 연상 아내를 만나 첫눈에 반했고 300번 이상 대시한 끝에 결혼에 골인한 낭만적인 러브스토리를 밝혔습니다.

300번 대시의 결과

이어 이원종은 김준호의 연애 고민에 경제력이 차이가 나면 모든 경제권을 연인 김지민에게 넘기라는 조언을 하며 “나는 재산세 0원 낸다”고 고백했습니다.

이에 출연진들이 모두 의아해하며 이원종을 놀렸고 김준호는 “선생님이 하산하라고 하면 10원도 없잖아요”라며 농담 섞인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이원종은 “10원도 없지. 그 양반이 나를 내치면 내 한 몸은 건사 못하겠냐. 설마 딸까지 나보고 건사하라고는 안 하겠지”라고 답했습니다.

이를 들은 김용명은 “형님도 최악의 시나리오를 이미 생각해 본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고 이상민은 “모든 재산을 그분에게 돌릴 때는 최악을 생각해야지”라고 공감했습니다.

반면 함께 출연한 배우 조성하와 김용명은 부부 공동명의로 한다고 밝히며 김용명은 “공동명의로 하면 세액이 절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이원종은 처음 깨닫는 듯 “세금 절감이 되냐”라고 물었고 이상민은 “그걸 형수님이 알고 계실 텐데 세액 절감보다 명의를 택하신 것”이라고 몰아갔습니다.

김용명도 “형님은 이미 버린 걸 수도 있다”라며 세율을 설명하고는 “보통 신고하면 부부니까 공동명의 하시죠? 그런다. 그런데 ‘아니에요’ 그러고 아내가 본인 명의로 한 거다”고 몰이에 동참했습니다.

이원종은 놀란 듯 “아내가 그 사실을 알고 있었다고?”라고 말하면서 한바탕 크게 웃다가 “아니, 근데 나는..”이라고 당황하다가 카메라를 보며 아내에게 “전 불만 없습니다”라고 영상 메시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