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대박이다” 너무 예뻐서 이병헌이 하루종일 안고다녔다는 아역배우의 깜놀할 현재모습
“아직도 그날 기억이 생생해요” 누구나 예뻐하던 아역배우가 있었습니다.
심지어 이병헌은 너무 귀엽다며 하루종일 안고다녔다고 하는데요.
이 소녀의 깜놀할 근황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 만나볼까요?
이병헌 박상원이 안고다닌 소녀
오늘의 주인공인 배우 박은빈은 1996년 아동복 카탈로그 모델로 데뷔하였습니다. 전속모델이었으며, 같은 해 연기도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데뷔하였다. MBC 아침드라마 <사랑과 이별>, 영화 <남자이야기>가 이 시기 중 촬영한 작품의 일부입니다.
배우 박은빈의 첫 드라마 데뷔작은 1998년 방영된 SBS 드라마 ‘백야 3.98’이며 당시 6세였습니다.
1998년 방영된 SBS 특별기획 <백야 3.98>에서 첫 촬영, 첫 대사가 “계란”이었던 기억이 난다고 한다. 아빠(박상원 분)가 “소영이 뭐 먹을래?”라고 물으면 “계란”이라고 대답하고 계란말이를 맛있게 먹었던 게 첫 연기였다고 합니다.
한 방송에서 박은빈은 “이병헌 오빠, 박상원 아빠가 저를 안고 다녔던 기억이 생생하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보라는 말에는 “제가 이렇게 컸어요. 감사합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넷플릭스까지?
2021년 말, KBS 2TV 월화드라마 <연모>에서 쌍둥이로 태어나 여아라는 이유만으로 버려졌다가 오라비 세손의 죽음으로 남장을 통해 세자로 살아가게 된 이휘 역을 맡았다. 이 작품에서 휘, 그리고 담이이자 연선이의 면모를 넘나드는 섬세하고 입체적인 내면 연기를 통해 한계 없는 연기력을 증명하며 젊은층부터 중장년층에 이르는 시청자들의 많은 극찬을 받았습니다.
<연모>는 신분과 성별을 넘은 애절하고도 사랑스러운 관계 전복 로맨스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넷플릭스 7개국 1위, 전세계 랭킹 3위를 기록했습니다.
또 한국 갤럽이 조사한 2021년 12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서 미니시리즈 드라마(중편 포함)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두었고 2022년 11월 22일 한국 드라마 최초로 텔레노벨라 부문에서 국제 에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1년간 기다린 작품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넷플릭스 한국 TOP 10 중 2위에 올랐고, 인도네시아,태국 등 동남아에서도 상위권에 올라 화제입니다.
참고로 박은빈은 지난 해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연모’ 두 작품의 제의를 모두 받았고, 고민 끝에 ‘연모’를 선택했지만 연출을 맡은 유인석 PD와 문지원 작가는 ‘박은빈이 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으로 1년 가까이 기다렸다고 합니다.
특히 박은빈 연기에 관해 호평이 이어졌습니다.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천재 신입 변호사 우영우 역을 맡은 박은빈은 드라마에서 열연을 펼쳤고, 많은 시청자들의 인정을 받았습니다.
‘우영우’의 진심을 먼저 알아주기로 결심한 박은빈은 시청자들에게 잘못된 인식을 심어주지 않기 위해 전문가의 자문을 받으며 노력하는가 하면, 미디어에 등장한 인물을 모방하지 않고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켰습니다.
‘우영우의 진심에 배우 박은빈의 진심’을 더 했다고 밝힌 박은빈. 왜 제작진들이 1년이라는 시간을 기다리면서까지 그를 캐스팅했는지 연기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몸소 입증하는 그녀의 모습 참 예쁘고 멋있습니다.
연애 결혼에 대해 밝힌 충격발언
지난 2020년 박은빈은 일간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연애 경험이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5살에 아동복 모델로 데뷔해 일찍이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박은빈은 늘 연기만 생각하면서 살았던 것입니다.
당시 박은빈은 “지금까지 일이 삶의 최고 우선순위였기 때문에 연애는 아직 나에게 미지의 세계다”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녀는 30대의 가장 큰 계획 역시 연애를 해보는 게 아니라, 좋은 작품을 선보이는 거라고 이야기했습니다.
박은빈은 “(연애 등) 개인적으로는 이루고 싶은 것이 없다”라며 “‘결혼을 해야겠다’ 이런 생각도 아직은 전혀 해본 적이 없다”라고 ‘워커홀릭’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실제로 박은빈은 살면서 일탈을 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연기 만을 위해 살고 있는 그녀는 사춘기가 왔던 학창 시절에도 늘 바른생활만 하는 학생이었습니다.
박은빈은 연예 활동을 하면서도 공부를 손에서 놓지 않았고, 학급 반장도 맡았습니다. 결국 그녀는 서강대학교에 입학, 심리학과 신문방송학을 공부했습니다.
박은빈은 2019년 SBS드라마 ‘스토브리그’로 ‘인생 캐릭터’를 구축했고, 드라마 ‘연모’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요. 우영우까지 완성해버린 박은빈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