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명품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로 흥행을 일으킨 영화, 남산의 부장들 다들 기억하시나요? 거기서 전두환 역할로 짧은시간 임팩트를 가져갔던 배우가 있는데요.
최근 몰라보게 달라졌다고 해 화제입니다. 몸무게가 늘었다 줄었다, 다이어트의 달인인 그, 지금 만나볼까요?
독립영화 하정우

오늘의 주인공인 서현우는 고등학교 2학년때는 연극반을 들어갔는데 그때 처음 연기를 접했다고 합니다. 이후 배우로서의 꿈을 키웠다고 하는데요.
2010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을 통해 데뷔한 서현우는 ‘독립영화계 하정우‘로 통할만큼 다수의 영화에 출연해 연기력을 쌓아왔습니다.
상업영화로 넘어와서는 ‘제2의 조우진’으로 불릴 만큼 다작했으며 특히 가장 왕성한 활동을 보였던 2018년에는 9작품의 영화와 두 작품의 드라마에 출연해 명품 조연의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경남 지역 출신이라 동남 방언 연기가 유창합니다. 헤어질 결심의 사철성이 동남방언을 쓰는 캐릭터였습니다. 이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서 탕웨이에게 중국어를 배웠다고 하네요.
극한 다이어트


2015년 영화 ‘그놈이다’에서 배역을 위해 20kg를 증량했던 서현우는 그 후로 덩치가 큰 캐릭터를 맡아왔으나 2019년 종영한 OCN ‘모두의 거짓’에서 날 선 완벽주의자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12kg를 감량해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습니다.
서현우는 데뷔 10년만인 2020년 김충식 작가의 동명 논픽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남산의 부장들’을 통해 주연 못지않은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를 인상 깊게 본 박찬욱 감독이 ‘헤어질 결심’에 그를 캐스팅해 실제 중국인 못지않은 발음으로 캐릭터를 소화해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게 됐으며 첫 주연 영화인 ‘썬더버드’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코리안 판타스틱 장편 부문 배우상을 거머쥐었습니다.
최근 굵직한 작품의 다작으로 대기만성형 배우임을 입증한 서현우는 “(다작 중에도) 지금까지 중복되는 역할이 하나도 없다는 게 배우로서 정말 신나고 행복한 일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진짜 못알아보겠다, 최신근황

서현우는 ‘헤어질 결심’ 이후 24kg를 감량해 한층 더 훈훈해진 비주얼로 거듭나 ‘정직한 후보 2’에서도 출연 배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자신의 존재감을 넓히고 있습니다.
공개와 동시에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얻고 있는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에서 서현우는 1화부터 선두에서 극을 이끌며 중심을 단단히 하며 이목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해 처음 방송된 tvN 월화극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는 일은 프로, 인생은 아마추어인 연예인 매니저들의 하드코어 직장 사수기입니다.
메쏘드 엔터의 매니저 팀장 김중돈 역을 맡은 서현우는 인생 캐릭터를 다시 써내며 연일 감탄을 끌어내고 있습니다.
서현우는 그야말로 리즈를 갱신한 비주얼과 캐릭터 소화력으로 화면을 꽉 채우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감탄과 호평이 가득해질 만큼 독보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서현우의 진가를 뽐내고 있습니다.
그는 유쾌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분해 능청스러운 연기부터 생활 연기까지 완벽하게 그려내 다채로운 감정들을 섬세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기존 작품들에서 보여준 카리스마와 날 서면서도 무거운 존재감을 내려놓고 한도 초과 귀여움과 짠한 매력에 인간미까지 장착해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