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이 맺어준 그녀” 교회 계단에서 100% 이상형 만나 대시했던 남자의 깜놀할 현재모습

이런 일이 또 있을까요? 한 남자가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돌아가던중 1000% 이상형을 만나 대시를 한 이야기, 진짜 현실이 아니라 드라마 같은데요.

정말로 주님께서 맺어준 인연인 오늘의 커플, 제대로 알아보겠습니다.

교회 나오자마자 고백한 남자의 정체

2005년 MBC 드라마 ‘영재의 전성시대’를 통해서 배우로 데뷔했으며 2011년 영화 ‘헤드’ 에도 출연한 적이 있다. 사실 1998년 장미 한 다발이란 곡으로 데뷔했던 혼성그룹 ‘쥬니어 리퍼블릭’의 멤버로 연예계에 데뷔한게 먼저입니다.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편 오디션에 참가한 적이 있으며 해당 방송에서 전방십자인대부상을 입은 적이 있음을 밝혔습니다.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7차 경연에서 한 꼬마 인디언 보이라는 닉네임으로 참가했으며 공교롭게도 내일도 승리에서 남주인공인 나홍주 역을 맡은 송원근도 오필승 코리아라는 이름으로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자신의 악역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서 나왔다고 밝혔으며 대학 시절 현대무용을 전공했고 주니어 리퍼블릭이라는 댄스 그룹에서 활동한 전적도 이야기했습니다. 그리고 대기실에서 연습하는 모습들이 자료화면으로 나왔습니다.

교회에서 만난 이상형

최필립은 방송에 나와 이상형에 완벽히 부합하는 아내와의 결혼 스토리를 전했는데요.

교회 예배를 마치고 나오다가 계단에세 “자신의 99.9% 완벽한 이상형을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친구가 날 보고 깜짝 놀라더라. 그래서 나도 시선이 갔다. 나도 그 친구를 보고 ‘예쁘다’고 속으로 3초 정도 생각하고 지나갔다”고 회상했습니다.

당시 바로 연락처를 받을 수 없었던 최필립은 그날 SNS에 예배에서 들은 좋은 말씀을 올렸다는데요. 최필립이 반했던 지금의 아내가 곧 바로 댓글을 달았다고 합니다.

그렇게 최필립은 아내에게 다이렉트 메시지를 보내고 두 사람은 만나게 되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최필립은 “메시지로 ‘교회에서 눈 마주친 머리 짧은 분 아니냐. 같이 만나 예배드리자’고 해서 만나게 됐다” “처음 만났을 때가 나뭇잎 떨어지는 가을이었는데, 낙엽이 벚꽃으로 바뀌는 느낌이었다. 첫 만남에 결혼하고 싶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최필립은 “살다 보니까 정말 하나부터 열까지 내가 원했던 이상형의 여자였다. 만나서 너무나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고 아내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가슴아픈 근황 전해

2017년 11월 9세 연하 일반인 아내와 열애 한 지 1년 만에 교회에서 비공식 결혼식을 올렸으며 슬하에 딸과 아들이 있습니다.

지난 1월에는 소식하나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바로 아들의 소아암 투병 사실과 동시에 완치 소식이었습니다.

게시물에는 소아암 치료 종결 메달을 맨 아들과 함께하는 최필립 가족의 사진이 담겨있었는데요.

최필립은 “도윤이가 종결을 했지만, 마음이 편하지는 않은 것은 지금 이 시간에도 많은 아이들이 아파하고 그 가족들이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소아암 환우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고민해 보려 합니다”라며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을 응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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